tata1 (70)in #art • 5 days ago사랑과 사람에 대하여마시: 사랑해요! 아저씨! 갑작스런 마시의 플러팅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혹시...이게 바로 마구니의 유혹이라는 걸까? 맞아! 그러고 보니 마구니도 마시처럼 마씨잖아? 정신 똑똑이 차려야해! 잘못하면…tata1 (70)in #art • 6 days ago절차탁마의 심층으로 들어가다아침 식사 자리에서 사람과 사람간에 불편함...이라는 주제가 떠올랐는데요. 타인은 신선한 대상이기도 하지만 불편함을 주곤 하지요. 그래서 그 불편함이 싫어 은둔형 외톨이도 있는가 하면 심지어 타인은 지옥-이라는…tata1 (70)in #art • 7 days ago원시천존 소개(그림과 함께)오늘 소설 봉신연의의 중요 캐릭터 한분을 소개합니다. 그리면서 소개할게요. 이 분은 중국 도교의 최고신 중 한분이며 봉신 계획을 주도하는 핵심 존재인데 누구일까요? 도교에서는 삼청(三淸)이라는 최고신…tata1 (70)in #art • 23 days ago감(敢)의 문자학감(敢)-감히 감 자입니다. 굳세다, 용감하다 라는 뜻도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뜻은 감히 감! 그러면 감히...라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 고대문자로 보면 손에 그물을 잡고 맷돼지를 잡는 형상이라는 해석도…tata1 (70)in #art • 2 months ago징징댐의 뿌리사람들은 힘들면 징징 댑니다. 여기서 우리 문자팬들은 바로 이런 의문이 이어지죠. 징징거린다는게 뭔데? 이런 문자적 사유를 왜 하느냐? 그 사유를 하다보면 지혜의 근육이 발달합니다. 미혹의 안개 속에서…tata1 (70)in #art • 2 months ago입향수속(入鄕隨俗)의 기억마시: 타타오님! 내 모습이 어때요? 보노라면 어떻게 느껴져요? 타타오: 뭐 딱 별 감흥 없는걸? 그닥 미인도 아니고 그냥 수수하고 꾸밈 없고...그런데 왜? 더 예뻐보였으면 싶어? 마시: 아뇨아뇨! 지금 그…tata1 (70)in #art • 2 months ago이백의 양귀비 예찬시-청평조사마시: 타타오님! 타타오님! 어서요! 지금 잠깐 나와봐요! 타타오: 아니 어디에서 어디로 나오라는 거야? 나 지금 깐징월드에 포스팅 올리느라 바쁜데 뜬금없이... 마시: 그곳 물질계에서 한…tata1 (70)in #art • 3 months ago욕망과 의욕의 차이여러분에겐 어떤 욕망이 있으신가요? 욕망이 별로 없다고요? 그건 혹시 욕망이 없고싶다는 욕망은 아닌가요? 또 아무런 욕망이 없고 의욕도 없다면 그게 정상적인 삶 맞나요? 혼자 이렇게 상념에 들어가 있는데…tata1 (70)in #art • 3 months ago문외한, 문인, 문중의 뜻문 밖에서 헛기침 소리가 들렸다. 문을 열어보니 마시가 날 올려보고 있다. “왜 거기 서 있어? 들어와.” “퀴즈를 맞추면 들어가 드리죠. “ “아니 무슨 생색 내듯 하네? 들어오고 싶지 않으면 말구.”…tata1 (70)in #art • 3 months ago그 무엇도 션윈을 막을 수 없다올해는 정말 션윈을 못보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션윈은 온갖 풍파와 악천후를 이겨내고 이렇게 우리 앞에 다시 왔네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일단 션윈을 위한 휘호를 하나 남겨봅니다. 저와…tata1 (70)in #art • 3 months ago여지없이 핀다왼쪽 창문이 제 서재입니다. 그 안에서 저는 무엇을 할까요? 지금 이 글을 치고 있습니다.tata1 (70)in #art • 3 months ago꽃을 쏟다봄의 천사가 치마폭 속에 뭔가 가득 품고는 우리 마을 하늘을 지나가데요. 내가 궁금하여 천사를 부르자 봄천사 놀라서 그만 우리 마당에 꽃을 함뿍 쏟아놓고 가버렸답니다.tata1 (70)in #art • 3 months ago션윈-이 공연이 드디어 한국 상륙!드디어 왔습니다. 션윈! 수많은 난관이 가로막았지만 결국 올 것은 오고야 마는군요! 수도권에서는 과천에서만 공연이 열립니다. 그것도 딱 이틀! ㅎㄷㄷ 언제 매진되느냐...시간문제일 겁니다.…tata1 (70)in #art • 3 months ago서법의 노예-이건 뭘까오랫만에 다시 음미해보는 오래 된 질문!tata1 (70)in #art • 4 months ago뜬금없이 정월대보름을 쓰다tata1 (70)in #art • 4 months ago바를 정(正)에 대하여바를 정(正)이라는 한자 아시나요? 아실겁니다. 그런데 그 의미인 바르다-가 무엇일까요? 저는 이런 단순하고 사소해보이는 의문을 즐깁니다. 아! 또 고양이 왔네요. 우리 집 마당쪽 테라스에는 매일 동네…tata1 (70)in #art • 4 months ago老맨스 그레이아침에 로만밀식빵과 블루드래곤 커피로 배를 채우고 문득 아내와 한 컷을 남겨 가족방에 올렸더니... 딸1: 뭐야? 아침부터 이 귀여운 커플은 딸2: 크림트의 키스 아빠(나): 면도를 안했더니 구림트의…tata1 (70)in #art • 4 months ago억지-문자요리오징어: 저한테 맡겨주세요. 저 뭐든 잘 해요. 발도 이렇게 많잖아요? 나: 그래! 그럼 너 믿고 나 좀 잔다. 그렇게 시간이 좀 흐른 후 난 눈을 반쯤 떴습니다. 그리고 봤더니... 이녀석이 아주…tata1 (70)in #art • 4 months ago요즘 시국의 사자성어-堅忍不拔(견인불발)요즘 시국이 참 치열합니다. 그렇죠? 이럴 때 누군가는 주먹을 마구 휘둘러 힘을 자랑하는가하면 누군가는 견인불발(堅忍不拔)-꾸욱 참고 견딥니다. 아...견인불발이 무슨 뜻이냐고요? 그리 쉬운 뜻은 아닙니다.…tata1 (70)in #art • 4 months ago나태와 타성, 그리고 게으름에 대하여때론 게으름에 포옥 빠져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그런데 마음놓고 게을러지기에는 뭔가 찜찜한게 남아있네요. 저는 뭔가 그 의미를 확실히 이해하기 전에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 버릇이 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