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이야기 - 삼사 해상 산책로
해안선에 가장 가까운 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바다로 조금 더 들어가 볼 수 있는 자그마한
스카이 워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삼사 해상 공원과 연계되어 있다는 삼사 해상 산책로 입니다
요즘에는 어디를 가도 스카이 워크는 다 있는 거 같습니다
여기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지 않고 나무 테크로 되어 있어서
무난하게 한 바퀴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유리는 너무 무서워요 !!!
갈매기들이 몰려들면 장관을 이룬다는데
너무 더운 날씨에 갈매기들도 다들 피서를 갔나 봅니다 ^^
해안선을 따라서 역시나 다양한 상업 시설들이 들어서 있는
모습이 보이지요 !!
해안선을 따라 달리다 이런 시설이 눈에 보이면
괜시리 반갑고 가볍게 둘러 보기에 좋은 거 같습니다
새삼 느끼는것이 동해안은 서해와 달리 물이 참 맑다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스카이워크나 출렁다리가 사람을 끌어모으는 마법도 아닌데 너무 일률적으로 만들다보니 이제 식상합니다. ㅠㅠ
바다를 보니 춥네요.
겨울인가 봐요. ㅎㅎ
오~ 이건 씨워크(Seawalk)인가요? 데크를 따라 바다 안쪽까지 걸어서 다녀와 볼 수 있나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