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kwl (77)in #kr • 15 hours agosteemCreated with Sketch.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8 도안사(道安寺)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8 도안사(道安寺) 등산은 마라톤과 같은 지구력 운동이다. 마라톤을 100m 달리듯이 뛴다면 완주가 불가능한 것처럼, 등산도 처음부터 무리하면 후반에 반드시 지치게…syskwl (77)in #kr • yesterdaysteemCreated with Sketch.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7 치마바위 도솔봉(兜率峰)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7 치마바위 도솔봉(兜率峰) 하강바위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암석 덩어리인 치마바위가 모습을 드러낸다. '조망바위'라는 별명처럼 서울 북쪽 시내가 한눈에…syskwl (77)in #kr • 2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6 코끼리바위 하강바위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6 코끼리바위 하강바위 산은 크게 돌산과 육산으로 나뉘는데, 돌산은 암석이 주를 이루어 경사가 가파르고 험준하며 토양이 부족하여 식생이 빈약하지만 수려하고 웅장한 경관을…syskwl (77)in #kr • 3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5 철모(鐵帽)바위 잠수함(潛水艦)바위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5 철모(鐵帽)바위 잠수함(潛水艦)바위 수락산 주봉에서 폴라포 하나씩 나누어 먹고 두 아가씨와 헤어졌다. 키도 크고 얼굴도 괜찮은, 호감형 외모였지만, 부끄러워서인지…syskwl (77)in #kr • 4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4 수락산주봉(水落山主峰) 멍텅구리바위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4 수락산주봉(水落山主峰) 멍텅구리바위 수락산 주봉에는 정상석과 정상목이 함께 존재한다. 안타깝게도 2022년 2월 말, 자신의 불행을 비관한 한 대학생이 기차바위의…syskwl (77)in #kr • 6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3 모자(母子)바위 기차(汽車)바위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3 모자(母子)바위 기차(汽車)바위 전망대에서 정상으로 향하다 보면 기차바위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오늘의 목적지가 기차바위였기에 정상에 가기 전에 먼저 기차바위로…syskwl (77)in #kr • 6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2 전망대(展望臺)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2 전망대(展望臺) 허리 부상에서 회복한 후, 그동안의 투병 기간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산악 달리기, 테니스, 탁구 등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인지 계속 피로감이…syskwl (77)in #kr • 7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1 노강서원(鷺江書院) 석림사(石林寺)3년의 기다림, 수락산 기차바위를 가다-1 노강서원(鷺江書院) 석림사(石林寺) 2022년 2월 말경, 수락산의 명물인 기차바위 암벽등반로가 폐쇄되었다. 어처구니없게도 20대 대학생이 "불행한 자신과 달리…syskwl (77)in #kr • 8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운수대통 모델 섭외? 함양 황석산 등반후기-5 청량사(淸凉寺)운수대통 모델 섭외? 함양 황석산 등반후기-5 청량사(淸凉寺) 산에 다니면서 늘 궁금한 점은 산림청에서 정한 100대 명산의 기준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서울 근교 수락산은 대한민국 어느 산보다 아름다운…syskwl (77)in #kr • 9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운수대통 모델 섭외? 함양 황석산 등반후기-4 북봉(北峰)운수대통 모델 섭외? 함양 황석산 등반후기-4 북봉(北峰) 산에서 모델 섭외는 쉽지 않다. 등산과 사진,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욕심 때문이다. 페이스 차이가 크면 동행 자체가 어렵다. 초반엔 곧잘…syskwl (77)in #kr • 10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운수대통 모델 섭외? 함양 황석산 등반후기-3 황석산(黃石山)운수대통 모델 섭외? 함양 황석산 등반후기-3 황석산(黃石山) 황석산의 경치가 좋았다면 굳이 모델이 없었더라도 멋진 사진이 나올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더욱이 그날 날씨도 우중충하여 좋은 사진에 대한 기대는…syskwl (77)in #kr • 11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운수대통 모델 섭외? 함양 황석산 등반후기-2 황석산성(黃石山城)운수대통 모델 섭외? 함양 황석산 등반후기-2 황석산성(黃石山城) 운이란 예상치 못한 기회를 의미한다. 우연히 옆자리에 인물 사진 모델로 적합한 사람이 앉은 것은 좋은 기회가 찾아왔음을 알려주는 신호이다.…syskwl (77)in #kr • 12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운수대통 모델 섭외? 함양 황석산 등반후기-1 망월대(望月臺)운수대통 모델 섭외? 함양 황석산 등반후기-1 망월대(望月臺) 성공에는 재능도 필요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으면 어렵다. 내 성공의 7할 이상은 하늘의 도움 덕분이라 생각한다. 물론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syskwl (77)in #kr • 13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DMZ 평화의길 18코스를 가다-6 화강달빛공원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DMZ 평화의길 18코스를 가다-6 화강달빛공원 군대 3년(지금은 18개월밖에 안 되지만)을 '썩는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는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 내 경우, 돈으로도…syskwl (77)in #kr • 14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DMZ 평화의길 18코스를 가다-5 구변교(舊變橋)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DMZ 평화의길 18코스를 가다-5 구변교(舊變橋) 총부리를 마주하며 남북으로 분단된 한국에서 군대란 상당히 특이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나이 든 사람들은 지금도 막걸리 한잔하며…syskwl (77)in #kr • 15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DMZ 평화의길 18코스를 가다-4 와수리(瓦水里)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DMZ 평화의길 18코스를 가다-4 와수리(瓦水里) 전방에서는 여자 구경이 워낙 힘들다 보니, 혈기왕성한 나이에 끓어오르는 성욕을 억누르지 못해 술집을 찾는 군인들이 많았다.…syskwl (77)in #kr • 16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DMZ 평화의길 18코스를 가다-3 자등리(自等里)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DMZ 평화의길 18코스를 가다-3 자등리(自等里) 소위로 발령받아 전방 5군단에서의 근무는 딱 1년뿐이었지만 실로 여러 직책을 맡았다. 처음 배속된 곳은 군단사령부 통신대대…syskwl (77)in #kr • 17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DMZ 평화의길 18코스를 가다-2 남대천(南大川)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DMZ 평화의길 18코스를 가다-2 남대천(南大川) 백골부대(3사단)는 6사단(청성부대), 8사단(오뚜기부대)과 함께 5군단 예하부대로 같이 임관한 동기들이 한 명씩은 모두…syskwl (77)in #kr • 18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DMZ 평화의길 18코스를 가다-1 백골(白骨)부대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DMZ 평화의길 18코스를 가다-1 백골(白骨)부대 우리나라 남자라면 누구나 가는 군은 젊은 날의 추억이 서려 있는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낸다. 수십년도 더 지난 옛날이지만…syskwl (77)in #kr • 19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영남알프스의 심장, 가지산 등반후기-6 상양마을영남알프스의 심장, 가지산 등반후기-6 상양마을 아랫재에서 운문산에 갈지를 망설이고 있을 때 운문산에 갔다 내려오는 같은 버스를 타고 온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등산객을 만났다. 운문산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