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iyoui (84)in #kr • yesterday[카일의 일상703]퇴근 후 동네 한바퀴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우기가 끝나는 게 아쉬운지 하늘에서 계속 비를 내리네요. 그래도 출퇴근 시 주변이 조금씩 더 밝아지는 걸 보면 해가 길어지고 있나봅니다. 그 김에 퇴근 후 간단히 집 주변…khaiyoui (84)in #kr • 2 days ago[카일의 일상#702]비가 내린다우기가 끝난 줄 알고 방심하고 있던 맘을 놀래켜주려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하루. 그래도 한국애서 날라와준 은인 덕분에 마음이 조금은 촉촉해진 날!khaiyoui (84)in #kr • 3 days ago[카일의 수다#664]브루나이 여행 -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 (The Empire Brunei)전세계에서 몇 없는 7성급 호텔? 호텔 기준에 7성급은 존재하지 않고, 그냥 호텔에서 자기네 호텔을 광고하느라 붙인 것 같은 7성급. 5성급 호텔! 호텔이 높고, 웅장하고, 금칠이 되어 있는 것 외에(투숙을…khaiyoui (84)in #kr • 4 days ago[카일의 일상#701]말레이시아에서의 발렌타인데이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지난 주 퇴근길, 집 주변 못 보던 가판대에서 꽃다발을 파는 걸 보고, 말레이시아의 무슨 기념일이지라며 지나쳤었는데요. 알고보니 그 다음날이 발렌타인데이였습니다. 매일 달력을 보고…khaiyoui (84)in #kr • 5 days ago[카일의 일상#700]주말 평온한 하늘, 그렇지 못한 하루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우기가 점점 끝나가는지 비가 오는 횟수도 줄고, 햇볕도 점점 따가워집니다. 기분 전환이 절실해서 멀지만, 동료들과 골프를 치러 나왔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그래도…khaiyoui (84)in #kr • 6 days ago[카일의 수다#663]비내리는 브루나이 (Soto Pabo)마침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더 쏟아졌던 비. 강을 바라보며 운치있게 멍 때리기. 처음 도전해본 브루나이 음식도 더욱 분위기 있게 만들어 줬다. (사실 말레이시아와 특별히 다른 건 없었다.)khaiyoui (84)in #kr • 7 days ago[카일의 일상699#]있다 없으니까 (스팀달러 돌아와~)이렇게 쉽게 이별할 줄 몰랐어 눈물이 멈추지 않아 내 욕실에 칫솔이 있다 없다 네 진한 향기가 있다 없다 널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니 전화기는 없는 번호로 나와 액자 속에 사진이 있다 없다 빠진…khaiyoui (84)in #kr • 8 days ago[카일의 수다#662]브루나이 여행 - 이스타나 누룰 이만브루나이 왕, 술탄이 거주하는 Istana Nurul Iman 이스트나 누룰 이만 들어가볼 순 없었지만, 그냥 입구에서라도 구경을… 정문 경비(군인?)분이 굉장히 친절했다. 내 나이랑 비슷한 궁전이군.khaiyoui (84)in #kr • 9 days ago[카일의 수다#661]브루나이 여행 -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브루나이 28대 국왕을 기리기 위해 만든 모스크로, 그의 이름을 그대로 땄다는,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황금으로 덮힌 브루나이를 대표하는 곳! (여러가지 의미로~)khaiyoui (84)in #kr • 10 days ago[카일의 수다#660]브루나이 여행 - 캄퐁 아에르브루나이 여행 첫번째 행선지, 수상 마을 캄퐁 아에르 학교, 병원 있을 게 다 있는, 캐국 수상마을과는 또 사뭇 다른 느낌의 캄퐁 아에르 비가 와서 더 운치 있었던 곳! 수상보트는 안 타봄!khaiyoui (84)in #kr • 11 days ago[오늘은 내가 요리사#103]주말 건강식(다이어트식) 도전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말레샤에 와서 두달 만에 확 찐 살, 쉽게 빠지지 않네요. 딱히 열심히 노력을 붓지도 못 했구요. 일단 운동이 몸에 붙지 않아서 식단부터라도, 일단 주말 식단이라도 바꿔보자…khaiyoui (84)in #kr • 12 days ago[카일의 일상#698]몇 년만의 도미노피자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랜만에 동료들과 피자를 배달해 먹었습니다. 한국에서고 자주 안 먹던(원래 배달을 잘 안 시키는지라) 도미노 피자! 홍수 영향인지, 아님 주문을 늦게한 건지 배달 완료까지…khaiyoui (84)in #kr • 13 days ago[카일의 수다#659]달아 달아 밝은 달아이 곳에선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물이 넘쳐나고, 서로의 거리를 가릴 줄 몰라 엉켜붙어 치열하게 하루하루 버텨가는데, 너는 저 멀리, 홀로 고고하게, 평화롭게, 그저 내려다보고 있구나.khaiyoui (84)in #kr • 14 days ago[카일의 일상#697]도로 한가운데 차바퀴 터지다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거주지와 70키로 이상 떨어진 외진 곳이지요. 그래서 출퇴근 시간엔 편도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 중간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울창한 팜유…khaiyoui (84)in #kr • 15 days ago[카일의 일상#696]지인이 구워준 케잌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한동안 지인이 바쁘다고 만나기 어려웠는데, 하루 연락이 와서 케잌을 구워줍니다. 가족과 지인들 나눠주려고 열심히 케잌을 굽고 막 잘라온 것이라네요. 종류가 많은 걸 보니…khaiyoui (84)in #kr • 16 days ago[카일의 일상#695]아직도 설날의 여운이…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아직 설연휴의 여운이 있네요. 아직 걷어지지 않은 설 장식의 여운일까요? 아님 더 놀고픈 제 맘의 여운일까요? 예년과 달리 연일 쏟아지는 폭우로 우기임을…khaiyoui (84)in #kr • 17 days ago[카일의 일상#694]말레이시아에서의 새해 떡국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떡국의 중요성(?)을 잘 느낄 수 없었지요. 언제든 맛나게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이 곳에선 한국 식재료 구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우리나라 떡국떡은 구경도 못…khaiyoui (84)in #kr • 18 days ago[카일의 일상#693]오늘은 골프 모닝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금요일 퇴근 전 동료들의 급 골프제안! 이런 제안에 응해줘야 안 잊고 한번씩 불러주기에 콜~ 지난 번 처음 와서 무척 어렵게 친 골프장이였지만, 한 번 와봤다고 조금…khaiyoui (84)in #kr • 19 days ago[카일의 일상#692]락사 Laksa 모닝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국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래서 살이 찌는건가..?) 비냉보단 물냉, 짜장보단 짬뽕! 그래서 말레이시아에서도 나시르막보단 락사! 말레이시아 전체 지역마다 락사 스타일도 다른…khaiyoui (84)in #kr • 20 days ago[카일의 수다#658]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작년 8월에 방영을 시작한 엄마친구아들, 동료(중년의 아저씨)들이 재미나게 보길래 봐볼까 하다가 종영되고 나서 정주행했습니다. 치열하게 산 여주가 자신의 추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