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bagelover (60)in #food • 2 days ago한끼 기록 #832025.3.19(수) 질 볼트 테일러 박사의 네 가지 캐릭터 이야기가 참 흥미롭다. 어떤 상황 속에서 순식간에 분노의 감정이 나를 장악할 때 나는 그때마다 명상수행으로 습관적 분노를 잠재워야 한다고…cabbagelover (60)in #food • 3 days ago한끼 기록 #822025.3.18(화) 최근 뇌과학에 관심이 생겨서 책을 보고 있다. 질 볼트 테일러의 는 우연히 밀리의 서재 추천도서에 떠 있길래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뇌해부학 박사인…cabbagelover (60)in #food • 8 days ago한끼 기록 #812025.3.13(목) 오래전에 읽었던 황농문 교수님의 을 요즘 다시 읽어보고 있다. 내가 몰입을 처음 경험한 건 어릴 적 선수시절 때였다. 그 때 숨을 쉴 수 없을 정도까지 훈련을 몰아붙이면 어느 순간 알…cabbagelover (60)in #food • 12 days ago한끼 기록 #802025.3.9(일) 처음으로 한국의 가상자산에 대한 정치인의 견해를 들었다. 우리나라 정치인 중에 이 정도로 가상자산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있을 줄은 몰랐다. 게다가 이 방송에서 오태민 교수도…cabbagelover (60)in #food • 24 days ago한끼 기록 #732025.2.25(화) 아내에게서 연락이 왔다. 시카고를 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좋았는데, 나에게 멕시코 국내여행으로 바꾸는 이야기를 듣고난 후부터 여행가는 기분이 안난단다. 차로 12시간 거리의 와하까를…cabbagelover (60)in #food • 27 days ago한끼 기록 #702025.2.22(토) 올해 초 현장 장비운전자가 조심성 없이 운전하다가 설비에 손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관리자가 그에 대해 안전사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무례한 태도를 보이고, 업무지시도…cabbagelover (60)in #food • 28 days ago2025.2.21(금)사실 나는 스팀에서 수익이 나는 교육사업을 하나 해보고 싶다. 나는 일 때문에 외국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외국어 공부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래서 스팀잇에 있는 컨텐츠를 활용한 외국어 교육사업모델까지 생각이…cabbagelover (60)in #food • last month한끼 기록 #672025.2.18(화) 오늘 직원 한명이 퇴사했다. 개인적으로 퇴사사유를 물어보니 스페인으로 유학을 간단다. 심리학을 전공한다고 해서 또 한번 놀랬다.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우리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는데…cabbagelover (60)in #food • last month한끼 기록 #662025.2.17(월) 어제 일요일 오후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작은아이와 영상통화로 함께 책도 (서로 다른 책) 읽고, 공부(서로 다른 공부)도 했다. 그리고 같이 시간을 맞춰 헬스장에서 운동도…cabbagelover (60)in #food • last month한끼 기록 #652025.2.16(일) 주말에 종일 방안에서 빈둥거리고 있으니 별의별 생각이 떠오른다. 최근에 겪은 억울한 일들은 개인적으로 보면 너무나 억울하지만 그 영역을 확대해서 큰 범위에서 보면 별 대단한 일도…cabbagelover (60)in #food • last month한끼 기록 #642025.2.15(토) 휴가기간에 아내가 듀오링고(Duolingo)로 스페인어 공부를 한다고 해서 옆에서 보니 꽤 재미있어 보였다. 몇일 동안 아내가 하는 걸 지켜만 보다가 결국 나도 앱을 깔아서 스페인어…cabbagelover (60)in #food • last month한끼 기록 #632025.2.14(금) 몇 개월 전부터 이가 좋지 않다. 이제는 주로 음식을 씹던 쪽으로는 거의 음식을 씹을 수가 없을 정도다. 그나마 반대쪽은 조금 상태가 나아서 그쪽으로 음식을 씹고 있는데, 갑자기 이쪽도…cabbagelover (60)in #food • last month한끼 기록 #622025.2.13(목) 윤대통령의 탄핵심판이 막지막을 향해 가는 것 같다. 휴가기간에 변론을 몇 번 봤는데, 볼때마다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내 생각에는 탄핵이…cabbagelover (60)in #food • last month한끼 기록 #612025.2.12(수) 어제 회사에서 속상한 일이 몇 가지 있었다. 세상은 부조리하다. 그 부조리함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인류는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부조리가 생겨난다. 내 개인의…cabbagelover (60)in #food • last month한끼 기록 #602025.2.11(화) 어느 불교학자의 책( 고독한 나에게 )을 읽다가 Keren Arbel이 쓴 글을 읽게 되었고, 그로인해 감각적 즐거움과 건전한 즐거움의 차이를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감각적…cabbagelover (60)in #feed • last month2025.2.10(월)오늘이 보름은 아닌데. 퇴근하는 길. 달이 참 밝다. 구름에 가린 달cabbagelover (60)in #food • last month한끼 기록 #592025.2.11(월) 휴가를 다녀온 후 첫 근무일이다. 휴가 동안 여행다니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와서 그런지 쌓여있던 업무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된 것 같다. 아침에 기분이 상쾌하다. 최근에…cabbagelover (60)in #feed • last month2025.2.9(일)피론은 모든 게 똑같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으며, 헤아릴 수 없고, 증명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따라서 감각이나 의견으로도 참과 거짓을 가릴 수 없다. 감각이나 의견에 조금의 신뢰도 주어서는 안 된다. 판단이나…cabbagelover (60)in #feed • last month2025.2.9(일)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곳은 내가 휴가가기 전이나 후나 변함이 없이 그대로다. 멀리 tres virgenes 산이 보인다. 오랜만이다. 아침풍경cabbagelover (60)in #mexico • last month멕시코 일기 #1792025.2.8(토) 육로로 한참을 더 들어가야 현장이다. 이제 거의 다 왔다. 비행기 두번, 차량이동 한번이다. 참 긴 시간을 이동했다. 몇 시간 전만해도 함께 있던 가족과 완전히 분리 되었다. 휴가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