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기 #224
2025.9.8(월)
한국에 도착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아직 이사짐이 안와서 좌식생활을 하는것이 많이 힘들지만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주말도 잘 보내고 아이들은 학교에 아내는 일하러 가고 혼자 집에 남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카드로 신청했는데 해외에 있다가 막 들어 왔더니 신청대상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떴다.

이번주까지 신청해야 받을수 있다고 해서 주민센터로 찾아갔다. 공무원 선생님이 이의신청 서류를 주셔서 작성하고 아이들꺼까지 소비쿠폰을 같이 신청을 했다.

총 53만원. 이번달 아이들 학원비 부담은 좀 덜게 됐다. 나라에 돈도 없다면서 이런걸 왜주나 했는데 막상 돈 받으니 기분은 좋다. 습관되면 안되는데.ㅎㅎ
작은아이가 수영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해서 집근처 아파트 수영장에 찾아갔다. 안내직원이 없어서 전화로 상담을 하고 수영장 좀 볼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안된단다. 수영장을 볼 수없다고 해서 조금 당황!! TO는 다 있고, 매월 1일 강습 시작인데 중간에 들어와도 일할계산 안해준단다. 아이 하교하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이야기 해봐야겠다.

역 이민인가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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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국이 좋네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잘 받으셔서 다행입니다! ^^
그런데, 그... 수영장... 수영장도 볼 수 없고, 중간에 들어와도 일할계산 안해주고...
좋은 수영장 인가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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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갑질같긴한데 집근처에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일단 한달 다녀보고 계속 다닐지 결정해야 할듯 합니다.
제주로 이사오는 것도 정말 힘들었는데.. 정말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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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사날인데 죽겠습니다.ㅋㅋ
한국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입주민 전용 수영장이라 그런지, 외부 수영장 센터 보다 조금 딱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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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딱딱해도 일단 한달은 다녀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