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12(금) 부여 무량사

in #kr8 months ago

1712876556657.jpg

부여에서 보령으로 가는 길
30분쯤 되는 거리에 무량사가 있다.
여느 고찰이 그렇듯이 산속 고즈넉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매월당 김시습이 천하를 유람하다가
종착지로 선택한 곳이었나보다.

그래서인가?
매월당의 초상을 모셔놓은 전각이 있다.

부여를 목적지로 한 이유는
뱍제의 흔적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40년전 부여를 처음 방문했을때 느꼈던
멸망해버린 제국의 쓸쓸함은
해가 가면서 사라졌다.

유적이라고 알려진 곳들이
너무도 잘 꾸며지고 정돈이 되었기에!

숙제를 하나 얻어간다.

뱍제의 영토는 어디였고
마지막 수도 웅진은 어디였나?

Sort:  

Thank you, friend!
I'm @steem.history, who is steem witness.
Thank you for witnessvoting for me.
image.png
please click it!
image.png
(Go to https://steemit.com/~witnesses and type fbslo at the bottom of the page)

The weight is reduced because of the lack of Voting Power. If you vote for me as a witness, you can get my little vote.

부여 무량사 한번 가봐야겠네요.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