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insun (61)in #kr • 6 hour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제각기 얻은 바 말하는데 누가 감히 사뢸까 가죽과 뼈란 견해 차이일 뿐 신광만이 세 번 절하고 자리에 섰거늘 어째서 골수를 얻었다고 마음을 전하는고. 나무아미타불…smileinsun (61)in #kr • yesterday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문 앞에 온갖 사람 줄지어 모여들어 제각기 뽐내면서 초패왕을 이긴다네. 어찌하여 말 없는 나그네 하나.있어 비로자나 자리에서 버티어 당할 자 없는곳. ¹⁴ 나무아미타불…smileinsun (61)in #kr • 2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바다 속의 여의주를 들여다 본 적 없었네 깊이 잠겨 귀신도 알아본 적이 없네. 이루는 눈이 있어도 보기 어렵고 망상은 무심하여도 도리어 알았네. 알았음이여, 한산과 습득이 모두 눈썹을…smileinsun (61)in #kr • 3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소림의 법 이을 알찬 재사 그하는데 여러 사람 저마다 고개를 가우뚱했네. 옷과 법을 전해 받기 쉽다 말아라 일찍이 세 번 절을 해 좋은 인연.맺었네. 나무아미타불…smileinsun (61)in #kr • 4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신광神光이 절을 하고 물러서니 벼랑 끝 폭포물이 급하네. 능엄회상에서 원통 경계를 드러낸 것 같으니 도리어 노호가 눈물 흘리게 되었네. 나무아미타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마스테 ()()() 2025년6월8일smileinsun (61)in #kr • 5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조사의 뜻 알고자 하는가 문 앞의 시냇물일세. 햇빛 비치면 광명스럽고 바람이 불면 파랑이 이네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맛 ㅖㅌㅂsmileinsun (61)in #kr • 6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금강신金剛神이 진흙으로 된 허수아비의 등을 긁어주믄구나. 금가여니인개배金剛與泥人揩背 ㅡ파초 청芭蕉 淸ㅡ 마음을 찾을 수 없다 하니 꿀벌과 같고 그대의 마음을 편케 해 주었다 하니 독사…smileinsun (61)in #kr • 7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²달마찬 마음을 찾을 수 때 마음이 편해지니 도살잠과 음녀집이 소림을 계승했네. 그렇건만 자손들은 곧은 길 싫어해서 여러 곳을 혜매면서 선지식을 찾아가네.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smileinsun (61)in #kr • 8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이조가 소림에 서 있던 날 뜰에는 눈이 쌓여 허리에 닿았었네 두 손을 가슴에 모으고 아무 일도 없으니 구하지도 찾지도 않고 마음마저 편치 않네.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smileinsun (61)in #kr • 9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마음 찾을 곳 없는데 어떻게 편안했나 시뻘건 무쇠덩이 통째로 삼켰다네. 제 아무리 눈이 트이고 뜻이 열린들 노호老胡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음만 같으랴. 나무아미타불…smileinsun (61)in #kr • 10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털끝만큼이라도 전해 준 것 있다면 혜가가 어찌 온전할 수 있으랴. 천상 인간들이 옳게 모르는 요점은 여덟 양은 원래 반 근인 것을.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 2025년6월2일smileinsun (61)in #kr • 11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마음을 못 찾음이 마음 편함이라 일러 주니 남을 속일 뿐 아니라 자신까지 속였네 동안이 이른 말을 곰곰이 추억하니 무심함도 오히려 한 관문 막힘이라네.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 2025년6월1일smileinsun (61)in #kr • 12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허리에 닿도록 눈 쌓인 소림사에서 스승에게 방편 청해 마음이 편해졌네. 그이의 독약을 마신 뒤로는 공연히 사람들을 무색케 만들었네. 입설제요루소림 청사방편갱안시 지종음착타가독…smileinsun (61)in #kr • 13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소실에 혼자서 쓸쓸히 앉았네 한 물건도 전하거나 받을 것 없어 신광이 팔을 끊어 기력이 다했는데 또다시 마음 편키 비라니 어리석도다. 소실당년냉좌시小室 요무일물가전지 신광단비무그력…smileinsun (61)in #kr • 14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팔을 끊기는 눈에 서 있기 보다 어렵거늘 마음을 찾을 수 없을 때 비로소 마음이 편안했네. 만경萬頃의 끝없는 갈대밭 속에 도사린 어부마다 낚시대 가진 줄 뉘 알았으랴.…smileinsun (61)in #kr • 15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찬 눈 속에 서서 괴로움 잊고 팔을 끊 ㅁ어 구했건만 미음을 찾을 수 없는 곳에 비로소 마음이 편했네. 뒷날 편안히 앉아 생각을 모으는 들아 뼈를 갈아 보답해도 다 못 갚을 은혜일세.…smileinsun (61)in #kr • 16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 smileinsun (61)in #kr • 어제달마찬 달마의 생래生來로 아는 것만을 인정한다. 그밖에 것은 아닐세. 지허노호자只許老胡知 불허노호회不許老胡會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 2025년5월27일smileinsun (61)in #kr • 17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대사의 생애와 사상 이락伊落에 있던 신광神光이 달마의 풍성風聲을 사모하고 찾아와 밤새도록 눈을 맞고 밖에 서 있다가 팔을 끊어 구도求道의 정성을 표하매, 드디어 곁에서 시봉하도록 허락하고 혜가慧可라는…smileinsun (61)in #kr • 18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대사의 생애와 사상 대사가 대답했다. "아무런 공덕이 없습니다." "어찌하여 공덕이 없소?" "이는 인간과 하늘의 작은 결과를 받는 유루有漏의 원인일 뿐이니, 마치 그림자가 형상을 따르는 것…smileinsun (61)in #kr • 19 days ago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달마대사의 생애와 사상 달마 스님(?~528)은 중국 선종의 초조初祖이며 서천西天, 인도 28조이다. 남인도 향지국 왕의 셋째 아들로 본명은 보가다라였으나 뒤에 보리달마菩提達磨로 고쳤다.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