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ella (75)in #kr • 5 hours ago문래동행복했던 서울 나들이 샌드위치 🥪 커피 ☕️ 뉴럴링크(?)된 라라님과의 대화 💬bestella (75)in #kr • 2 days agoGentle Touch음악으로 달래보는 밤 송소희의 공중무용 라이브가 진짜 충격적으로 좋아서 잊을 수가 없다. 요새들어 기억나는 나의 몇 가지 성향 뭔가 시시콜콜한 일상을 타인이랑 조율해서 일처리하는 데 스트레스를 굉장히…bestella (75)in #kr • 3 days ago대청소 공정률 80%하루 종일 버릴 것을 정리했다. 3일 전에 시동을 걸었다면 오늘은 완전판이다. 이사를 상상하면서 가장 고될 엄두가 나지 않을만큼 귀찮은 과정인데 하다보니 할 만하네(?) 날 잡고 하루종일 정리했다. 왜 우리는…bestella (75)in #kr • 4 days ago황구지천코로나 이후로 매년 방문하는, 수원에서 가장 애정하는 벚꽃명소🌸 올해는 느지막이 간신히 세이브! 비올 예정이라 걱정했는데 흐린 날씨로 선방 돌아가는 길에 천둥이 우르르쾅쾅했는데 정말 운 좋게 차에…bestella (75)in #kr • 5 days ago대청소 🧹각잡고 집에서 내보낼 것을 싹 치우고 싹 비우고 있다. 왜 이리 쓸데 없는 물건을 많이 산거지? (무얼 이리 많이 쟁여놓은 거지?) 버리는 게 일이다. 너무 뿌듯한데 너무 힘들어… 끝나질 않네bestella (75)in #kr • 6 days ago집착은 나를 가두고스팀잇은 나의 아카식 레코드 미웠던 기억도 못났던 기억도 아무렇지 않은 듯 선 긋던 기억도 가슴 벅찬 감동도 조각조각내어 이곳에 적어두었다. 집착이구나. 욕심이 먾았구나. 부족해서가 아니라 증명해야한다는…bestella (75)in #kr • 7 days ago[Movie] Flow아무 사전 정보 없이 극장에서 Flow를 봤다. 고양이는 혼자였다. 아무 것도 모른다. 사슴떼가 고양이흘 감싸면 대변혁이 시작된다. 흐름은 끝없이 흐른다. 카피바라의 변별하지 않는 무심함은 모두를 끌어안고…bestella (75)in #kr • 8 days ago벚꽃 2아름다운 날씨 흐드러진 벚꽃 🌸 반가운 이들과의 우연한 만남 역시 그래도 봄이다. 내 마음은 흔들리고 고민이 많지만 자연은 언제나 제 할일을 하고 이토록 아름답다.bestella (75)in #kr • 9 days agoNew World벚꽃은 아름답게 만발했다. 완연한 봄날, 아름답다. 세계의 구조는 멀미가 날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나는 지난 세계에 갇혀 나의 과오를 세어보다가 다시금 깨달았다. 답은 모르겠다. 지난 세계에 답은 없다.…bestella (75)in #kr • 11 days ago혼밥과 함밥트럼프 집권 이후부터 꿀잼이 된 슈카월드 혼밥과 함밥(함께 밥먹기) 그리고 행복과의 상관관계가 흥미롭다. 국가별로 함밥의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이 완전히 다른 것도 흥미 포인트이고. 일주일동안 아예 한…bestella (75)in #kr • 14 days ago존재의 세가지 거짓말사라진건가… 외부의 탓이 아니였다. 잠시 장애물을 만난건지 끝이 난건지 아직은 단정할 수 없다. 인정하고 나니 슬퍼졌다. 더 이상의 탓은 불가능했다. 뭐라도 해야했다. 첫서재에서 봐둔 그리고 스팀잇에서 또 한…bestella (75)in #kr • 15 days ago다시 재정비신경이 곤두설 땐 꿀잠을 잔다. 작년 4월엔 일기장에 이런 글을 썼다. 이제까지 내가 했던 작업은, 각자의 생각과 사고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물질적이고 집합적인 추상체이고 그것에 연결되어 살아가는데…bestella (75)in #music • 16 days ago[music] Before you exit -Silence어쨌든 이렇게 3월이 가네…bestella (75)in #kr • 17 days ago탓무언가를 탓을 하고 싶은 하루였다. 그냥 불운하다고 말하기엔 잘 짜여진 각본에 휘말린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억울했다. 생각해보면 별일 아니고, 큰 일도 아니지만. 그냥 노란 개의 날이니 편관이 나를 치는 거라…bestella (75)in #kr • 18 days agoThe Glow 2025어떻게 이렇게 라인업 짰을까 싶을만큼 보고 싶었고 좋아하는 가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행복했다. 차가 밀려서 1시간 늦었을 때 거의 체념상태였지만. 각자의 이야기가 폭발적으로 전해진다. 무언가 기류가 바뀌었다. 빛을 따라 사람들이 춤췄다.bestella (75)in #kr • 19 days ago벚꽃 🌸사진은 벚꽃나무가 없네 . 벚꽃 없는 벚꽃 포스팅 아침부터 챗GPT에게 치이고 (명료하게 정리해주는 능력은 얘를 따라갈 수 없네) 지난 며칠 간 느낀, 걸러있던 불펻한 감정을 명료하게 정리하니 개운하고…bestella (75)in #kr • 20 days ago프리지아어제 마트에서 구매한 프리지아 사올 땐 봉오리였는데 하루만에 꽃이 폈다. 별일 없는 내 하루도 뭔가 신경이 쓰이고 뾰족해지는 기분이 가득한 요즘이다. 많은 이들이 너무 많이 고생 중인 것 같아 마음이…bestella (75)in EverSteem • 21 days ago운전교습일지 - 운전이 무섭다밀린 숙제를 하는 3월이다. 이 숙제는 2월의 스텔라가 하기로 약속했던 일이다. 3년 전에도 시도해 보다가 결국에 그만 둘만큼 어렵고 도전적인 일이다. 운전이다. 이전에도 남편은 은근슬쩍 운전을 하면 좋아질 점에…bestella (75)in #kr • 22 days ago데이트🧡스레드에서 만난 워니랑 데이트했다. 며칠 전 기분이 주황색 같다던 워니와 주황색으로 가득한 카페에 갔다. 워니는 몇 년 본 듯 편안하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었다. 좋은 공간에서 맛난…bestella (75)in #kr • 23 days ago온도상대적인 것이기 하나, 아마도 나는 너무 뜨겁다. 내가 사적 관계에 요구하는 온도는 뜨겁고 격렬하다. 뜨뜻미지근한 온도는 희안하게도 내 힘을 뺀다. 그 애매함을 견디지 못한다. 손에 쥐고 아예 꺼트리거나 저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