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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25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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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라고 했는데 너무 청명하다 못해 제대로 존재감 드러내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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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희안한 이타적인 마음 같은데 사실은 오히려 그것을 가로막는 욕망 같은 건 있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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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있네. 라는 마음이 든다면 긁혔다는 것, 긁힌 이유는 힘든데 답을 찾지 못해서라는 것. 웃기지마! 라고 외치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는 건 그런 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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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나를 속이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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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되는 날! 오랜만에 운전을 했다. 비록 주차장에서 역주행(…🥲) 해버려서 무척이나 당황스러운 고비가 있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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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인 줄 알았는데 맑은 하늘처럼, 혼란하다 생각했는데 단순하고 운 좋고 재밌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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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뭘 알겠어. 뭘 알려고 해. 모른 채로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