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추석 명절이 저문다.
손님 치르느라 정신없이 지나가버린 명절
애들도 다가고 나니 집이 텅 빈집같다.
달구경 하려 베란다 창을 여니 보름달이 좋다.
이렇게 올 추석도 간다.
이른 아침부터 친구들 카톡은 명절 잘지내라고 법석이던데
난 답장도 하나 못해줬다.
괜히 유난 떠는것들이 꼴뵈기싫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그래도 어려서 남자 여자 안따지고 같이 멱감던
어린시절 고향동네 친구들이라 격이 없이 할말 못할만 다한다.
물론 싸가지없이 구는 애들도 있지만 모두 그립다.
고향이라야 아무도 없으니 생각으로도 쓸쓸한데
그래도 어린시절 추억이 간직된곳 가보고 싶다.
따꽁 거려 카톡을 보니 이런 나이인가 싶다.
어쩌니 또한살 먹을 날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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