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oim (86)in #steem • 9 hours ago들깨비가 많이 내렸다 밭에는 곡식 들이 비를 맞아 생기가 주르르 잎들이 넓게 넓게...dodoim (86)in #steem • yesterday비어제도 오늘도 비가 많이 내렸다 흙탕물로 다리가 넘친다. 소낙성비가 또 내린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니 물 오리 떼가 흙탕물 위를 맴돌다 아니지 싶었는지 금방 간다. 자전거 길을 걷는다 쑥쑥 자라고…dodoim (86)in #steem • 2 days ago방석꼬리뼈 부분이 아프다며 인상을 쓰신다 많이 아프신지 건드릴까봐 아야야 꼬리리뼈 부근이 갈색으로 변했다 약을 바르고 방석을 사러 갔다 누워 계시니까 살이 진물를까 항상 조심하지만 귀저기 때문에 걱정이다 세심하게 돌봐 드려야지 ...dodoim (86)in #steem • 3 days ago어머니의 자장가/ 어머니의 자장가/ 100세는 문제없다며 늘 자신 만만하셨던 시아버님 좋아하시던 막걸리 사러 가셨다가 넘어지셨다. 병원으로 실려가 신후 다시는 걷지도 못하시게 되었다. 병상에서 천장만 바라보시며…dodoim (86)in #steem • 3 days ago어머니의 자장가/ 어머니의 자장가/ 100세는 문제없다며 늘 자신 만만하셨던 시아버님 좋아하시던 막걸리 사러 가셨다가 넘어지셨다. 병원으로 실려가 신후 다시는 걷지도 못하시게 되었다. 병상에서 천장만 바라보시며…dodoim (86)in #steem • 4 days ago돈까스와 스파게티시원한 카페에서 돈가스와 연탄 모양의 스파게티를 언니들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통창문으로 훤히 바라보는 뱃놀이 하는 사람들 속까지 시원한 즐거운 광경 에어컨 빵빵 틀어 놓고 맛나게 먹고 즐기는 것이 여름 피서...dodoim (86)in #steem • 5 days ago우리 동네시원한 여름이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곳 청평은 피서로는 가장 좋은 곳 개천에는 피라미들이 즐겁게 놀고 황새들이 날아다닌다 언제나 여유롭고 마음이 평화로운 곳 청평이 좋다dodoim (86)in #steem • 6 days ago호박꽃호박꽃도 꽃이랍니다 어느꽃보다 수수하면서도 아름다운 꽃 나는 그 꽃이 좋다dodoim (86)in #steem • 7 days ago아침아침 해가 올라온다 살포시 내미는 얼굴이 환하다.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아침 얼굴 오늘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전도사가 얼굴을 내민다.dodoim (86)in #steem • 8 days ago하늘하늘을 향해 피어 있는 노란 꽃 노오란 꽃이 하늘은 더 푸르게 어린시절에는 노오란 꽃을 따다 제기차기를 하던 그 꼬마 그립다 하늘은 파랗다 화창한 날 땀이 흐른다dodoim (86)in #steem • 9 days ago콩국친구의 생일 점심으로 콩국수 건강하고 오래 살라는 의미의 국수 여름날의 시원함이 함께하는 별미의 콩국수를 먹었다 땀방울이 떨어진다 폭염 주의보가 핸드폰에 뜬다 더위에도 조심조심 생일도 축하축하dodoim (86)in #steem • 10 days ago자몽주스얼음 동동 목구멍 속으로 시원하게 넘어간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카페에 둘러앉아 시원한 것 한잔씩 흐르던 땀도 어느새 뚝 그치고 벌건 얼굴만 진정시키고 있다dodoim (86)in #steem • 11 days ago무궁화꽃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길가에 무궁화나무 릴레이 경주하듯 피고 지기를 시합합니다. 우리나라의 국화 무궁화 꽃도 개량되어 더욱 아름답습니다dodoim (86)in #steem • 12 days ago날씨후드득 빗방울이 떨어졌다 저녁 굶은 시 어머니 상이 랄까 잔뜩 찌푸린 하늘 불만이 얼굴에 나타난다 덥기는 왜 이렇게 더울까? 습기 때문인지 후덥지근하다 옥수수에 거름을 주었다. 내 키보다 커서…dodoim (86)in #steem • 13 days ago저녁 노을꿈을 꾼다 잡힐 듯 한 큰 꿈을 가슴에 담았다 하루 종일 꿈을 꾸다 보니 해가 지는지도 모르게 저녁노을로 사라진다. 정안으로 꿈을 찾아왔다 그 꿈 함께 웃는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dodoim (86)in #steem • 14 days ago설악물 맑고 경치 좋은 곳 유명산이 있는 동네 물 맑은 곳에 피라미가 놀고 물장구치는 곳 푸른 꿈을 꾸는 아이들 들판에는 옥수수가 익어간다dodoim (86)in #steem • 15 days ago등나무 꽃시원하게 등나무 밑에서 아줌마 들과 수다를 떱니다. 늘어진 꽃 한 송이 보랏빛 향기를 내며 아줌마들의 이야기에 끼어듭니다. 아줌마들 수다도 보랏빛 향기에 버물려 저 더욱 향기를 내며 물들어 갑니다.dodoim (86)in #steem • 16 days ago친정아버지의 기일친정아버지의 기일이다 언니랑 생전에 제일 좋아하시던 막걸리 한잔 따라 드리고 싶어 산소에 갔다. 나리꽃이 아버지의 따스한 웃음으로 어서 오라고 손짓하신다 언제나 그리운 아버지 엄마랑 오손도손 즐겁게…dodoim (86)in #steem • 17 days ago비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옥수수가 생글생글 좋아서 웃는다 콩은 무럭무럭 자라고 팥잎은 넓게 넓게 커 간다 비가 내린다 밭 가운데 서서 이야기를 듣는다 소곤소곤 즐겁게 웃는다.dodoim (86)in #steem • 18 days ago옥수수무럭무럭 자라는 옥수수 어느 틈에 내 키보다 커 버렸다 옥수수 농사 잘 자라고 응원합니다 옥수수가 크는 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