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dns (89)in #zzan • 9 hours ago몸과 마음이 바쁜 월요일 괜히 바쁜 월요일 아침이다. 마음부터 분주하다. 뭘 먼저 해야지 생각하니 그냥 멍해진다고 해야 하나 생각이 계획으로 정리되지 않는다. 11시에 누가 온다 하여 준비를 하고 기다렸더니 2시 반쯤에나 도착으로…cjsdns resteemedsteem-agora (85)adminin AVLE 코리아 • 10 hours ago25-4-14 증인디스코드 개발동향 Tag.ai 소개 새로운 개발 proposal이 올라왔습니다. 내용의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Using Steem as a Social DA to connect Web2 platforms with Smart Contract…cjsdns (89)in #zzan • 2 days ago꽃구경 하시며 행복하세요. 늦장을 부리고 있다. 오랜만에 마냥 늦장을 부리고 있다. 그 이유는...? 늦장 부리는 이유 첫 번째는 꽃구경이다. 일찍 걸으러 나가면 천변 벚꽃만 구경하고 와요 한다. 그건 매일 하는 것이다.…cjsdns (89)in #zzan • 2 days ago대신, 그래 대신이다.대신, 그래 대신이다. 옆지기가 친정에 볼일이 있어 간단다. 그것도 내일이나 오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대신 교육에 갔다 오란다. 알았다고 했다. 그러겠다고 했다. 여러 사람 같이…cjsdns (89)in #zzan • 3 days ago무조건 외출무조건 나선다. 계획도 없이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간다. 아, 하나 들고 나온 것은 있다. 복사기 토너를 들고 나왔다. 검은색이다. 토너 교환 하라며 알려오는데 미루다 생각이 나서 들고 나섰다. 돌아올…cjsdns (89)in #zzan • 5 days ago날씨 맑음, 다행이다.다행이다. 어제만 해도 오늘 비 예보가 있었다. 하여 걱정이 많이 되었었다. 오늘 야외 수업이 있는 날이라 비가 온다면 낭패다. 그런데 날이 맑다. 하늘이 돕는 것이다. 어제저녁에는 비가 제법…cjsdns (89)in #zzan • 5 days ago이런 소식은 언제나 슬프다.이런 소식은 언제나 슬프다./ 급작스럽게 연락이 왔다. 어린 시절을 함께한 친구의 부음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으로 얻어 가지고 있던 지병으로 만나면 술 좀 줄여라 담배 좀 줄여라 했던…cjsdns (89)in #zzan • 6 days ago먼지가 잔뜩 낀 하늘처럼 마음이 무겁다.화요일이다. 화요일... 화요일에 제일 중요한 일은 아버지 어머니를 뵈러 가는 것이다. 그런 관계로 어머니 아버지 뵈러 가는 일은 모든 일에 앞서 생각하고 진행한다. 사람의 일 모른다, 더군다나 장담은…cjsdns (89)in #zzan • 7 days ago좋은 아침좋은 아침이다. 홀가분하게 외출을 한다. 봄바람이 난 거 같기도 하고... 전철을 탔다. 달리듯 빠른 걸음으로, 뛰다 걷다 하다 보니 다행히 늦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었다. 봄바람에 뭔가 얻을 게…cjsdns (89)in #steem • 8 days ago아무 생각없이 쉬자아무 생각 없이 쉬자 곧 터질 듯 한 벚꽃의 비밀스러운 꽃 몽우리도 아침 산책길에 보았다. 얼마나 피곤했는지 일주일 기다려 보려던 드라마를 보겠다고 티브이 앞에서 기다리다 그냥 잠들어 버렸다. 일어나 보니…cjsdns (89)in #zzan • 9 days ago"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피고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마음 졸였으나 결국 순리대로 되었다. 사필 규정 인과응보 이런 말이 이럴 때 어울리는 말인 듯하다.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 그는 파면되었다. 역사에 등장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인물, 결국 종말은…cjsdns (89)in #zzan • 10 days ago4월 4일 심판의 날4월 4일/ 4월 4일 오전 11시 한라산 주목나무보다 더 질긴 생명력을 가진 역사에 길이 남을 날이 될 것이다. 어떻게 선고되든 그럴 것이다. 역사를 후퇴시키고 나라가 혼란에 빠지던 아픔을 딛고…cjsdns (89)in #zzan • 12 days ago도둑 고양이도둑고양이/ 배 아프다며 못 먹는 술 먹은 숙녀처럼 토약질 해대더니 보는 눈 없다 싶으니 날름 또 집어 먹었다. 그렇게 맛이 있나 30년 만기 미국 국채cjsdns (89)in #zzan • 13 days ago사월사월/ 사월에 첫 소식에 여러 의문이 든다. 죽을 거 같지 않았던 사람이 죽었다고 그것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여하튼 이렇게 되면 직접 만난 적은 없다 해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cjsdns (89)in #zzan • 14 days ago추위에 얼었다.추위에 개나리가 얼었다. 그래도 개나리는 날이 풀리면 생기를 되찾는다.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안된 것은 목련이다. 목련은 얼어서 하얀색의 꽃잎이 활짝 만개도 하기 전에 얼어 거무티티하게 변했다. 이게…cjsdns (89)in #zzan • 14 days ago[이달의 작가 응모작 - 시] 이달의 작가 재공지이달의 작가 재공지/cjsdns 봄이 와도 봄이 선뜻 열리지 못한다. 아직 이른 봄이라 그런가 어쩌면 세상이 어수선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그럴지도 모른다. 어제 그제는 연달아 찬 바람에 노한…cjsdns resteemedzzan.admin (65)in #zzan • 15 days ago제43회 zzan 이달의 작가상 재공지봄이 오면서 꽃소식이 들리는가 싶더니 때아닌 눈보라가 날리면서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수많은 인명과 재산 그리고 문화재까지 피해를…cjsdns (89)in #zzan • 15 days ago몹시 추웠다.어제 오후는 무척 추웠다. 해질 무렵은 더욱 그랬다. 웬놈의 바람이 그렇게 불어 대는지 함박눈까지 제법 내렸는데 이런 날씨를 두고 뭐라 해야 할지 여하튼 추웠다. 오늘 아침은 영하 6도이다. 물이 꽁꽁…cjsdns (89)in #zzan • 16 days ago미안함을 덜어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미안함을 덜어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오늘이지 싶다. 일전에 마지막 기회이기를 바랐는데 그렇게 되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은 그 기회의 마지막이란 생각이 든다.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더 이상의 기회는…cjsdns (89)in #zzan • 18 days ago그리움 마음껏 풀었다.그리움 마음껏 풀었다.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기만 하면 그리움 풀어질 거 같았다. 쌓이고 쌓인 그리움 모두 풀어냈다. 모두 내려놓았다. 활짝 웃는 봄을 만났다. 손을 끌고 어느 카페로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