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dns (89)in #zzan • 14 hours ago쉬 피울거 같다.쉬 피울 거 같다./ 쉬 피울 거 같다. 그럴 거 같다. 겨우내 속을 태우더니 다음 주에는 필 거 같다. 활짝 피워 낼 거 같다. 4월이 오기 전에 피워 낼 거 같다.cjsdns (89)in #zzan • 2 days ago뜨이는 눈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헛소리에... 변명에 변명이 줄타기를 하며 끝이 보일 거 같은 줄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눈 가리고 아웅도 이 정도면 하늘은 나는 벌도 땅을 기어가는 개미도 알겠다.…cjsdns (89)in #zzan • 2 days ago봄이면 가슴이 울렁이는 이유스팀 10$ 가능한가...? 이 말에 동의하는 사람보다는 헛소리 하네 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될 수 있다고 가 아닌 된다고 믿는 사람이다. 어쩌면 첫 번째 아이를 얻었을 때 갖는…cjsdns (89)in #zzan • 3 days ago서글프지만 밥값을 하려는 모양이다. 서둘러 나서려다 보팅은 하고 나가자 했다. 그러나 로그인이 안된다. 이게 뭔 일이지 생각을 하며 다른 계정도 해보니 역시나 안된다. 어제부터 말썽을 부리는 거 같다. 그냥 나섰다. 8시 20분 예약이라…cjsdns (89)in #zzan • 4 days ago어이없이 내린 눈어이없다. 이게 말이 되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장난이 아니게 왔다. 설마 이게 꿈인가 싶게 왔다. 눈 예보가 있기는 했어도 이렇게 많이 올 것이란 생각은 전혀 안 했다. 많이 와야 이삼 센티…cjsdns (89)in #zzan • 5 days ago두렵다.두렵다. 세상 돌아가는 것이... 무서워서 두렵다가 아니라 어수 선한 것이 두렵다. 혼란이 양식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활개 치는 세상이 두렵다. 빨리 안정이 되었으면 좋겠다.cjsdns (89)in #zzan • 6 days ago숨결이 느껴진다.어제 또 가서 봤다. 볼수록 마음에 든다. 끌림이 있다. 역동적인 모습만이 아니다. 인류 역사에 지문, 숨결인 고대 문자가 살아서 숨 쉬고 있다.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가는 인류의 모습이…cjsdns (89)in #zzan • 7 days ago나도 이렇게 걷고 싶다.이 작품을 보는 순간 그랬다. '나도 이렇게 걷고 싶다.' 이렇게 걸을 수 있다면 한 손의 꽃을 들고 다른 손에는 책을 들고 그렇게 걷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다. 꽃은 사랑이겠지 내 손으로…cjsdns (89)in #zzan • 9 days ago그건 그렇고, 뭐가 잘못된 거지바빠진 거 보니 봄이 오긴 왔나 보다. 오라는데 많고 가야 할 곳 많고 할 일도 늘어나고 봄이 오긴 왔나 보다. 그런데 그건 그렇고 듣기에 거북한 소리가 연실 들려온다. 친하다고 하는 것까지야…cjsdns (89)in #zzan • 10 days ago걷는 것이 좋은 이유걷다 보면 보이는 것이 있다. 얻는 것이 있다. 가끔은 보물을 만난다. 어제가 그런 날이다. 헌정릉 길을 걷다가 어느 건물 앞에서 발걸음이 멈추어졌다. 그림 전시회가 있다. 관람이 가능한가 물으니…cjsdns (89)in #zzan • 10 days ago공부는 왜 하지...거짓말, 거짓말이다. 거짓을 천연덕스럽게 하고 있다. 많이 배웠다는 것과 많이 안다는 것이 정직함과는 전혀 상관없다. 오히려 거짓을 포장하는 기술 능력은 뛰어나게 발휘하며 타의 주종을 불허한다.…cjsdns (89)in #zzan • 11 days ago결국은...빗썸 거래소 거래 은행이 바뀐다며 안내 문자가 연실 왔다. 별로 거래가 많지 않으니 미루고 미루다 해보려니 잘 안된다. 국민은행이 옆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어플로 하려 하니 가다가 막 한다. 하여, 전화…cjsdns (89)in #zzan • 13 days agoㅎㅎㅎ헛웃음만 나온다. ㅎㅎㅎ 이 세상 저세상 다, 그렇다. 법 앞에 모두가 공정하지 않아 보이고 모든 투자자가 공평한 대우를 받는 것이 아닌듯하다. 지혜롭게 사는 건 어떤 것이고 현명하게 처신…cjsdns (89)in #zzan • 13 days agoFree Willy의 감동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보았다. 과거에 한 번쯤은 봤을 거 같은 영화 그러나 감동은 여전하다. 30년 전 영화이다. 1993년 개봉한 영화 그러나 지금도 감동은 여전하다. 이래서 일요일 아침이 좋은…cjsdns (89)in #zzan • 15 days ago오늘은 바삐 다녀야 한다.오늘은 바삐 다녀야 한다. 하여 아침 걷기도 오랜만에 일찍 나가 걸었다. 한 시간을 걷고 들어 와도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이다. 다시 잠자리로 들어갔다가 이건 아니지 하고 일어났다. 일찍 나서려면 일찍…cjsdns (89)in #zzan • 15 days ago진짜 그 속을 모르겠다.진짜 그 속을 모르겠다. 가까이 다가서면 찬바람 불어 대고 멀리 떨어져 지켜보려면 훈풍이 가슴을 파고들고... 이것도 운명, 아니다. 뭔가 삶의 리듬, 아니 투자라는 측면에서 40점 낙제인지도…cjsdns (89)in #zzan • 16 days ago희망이 될지도...희망이 될지도 모를 일을 하며 될 거야로 믿음을 키운다. 그리고 열심히 해왔다. 그게 내 삶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쯤에서 보면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은 있다. 열심히 한다는 것을 신조처럼 여기며…cjsdns (89)in #zzan • 18 days ago절망을 숙성시킨 퇴비멀미를 하겠다. 멀미를 하지 않으려 할수록 더욱 어지럽다. 이럴 땐 같이 출렁이어야 한다. 이겨내려 하다가는 더욱 뒤집힌 속은 모든 것을 토하게 할 것이다. 이럴 땐 꼭 잡고 있어야 한다. 튕겨져 나가고…cjsdns (89)in #zzan • 18 days ago어쩌면, 고마움을 피워내는 게 꽃인지도 모르겠다.봄눈이 참 잘도 내린다. 아무래도 떠나가는 겨울이 봄을 앞에 놓고서 나처럼 이렇게 세상을 만들 수 있어하며 어울리지 않는 폼을 잡는 거 같다. 그래도 착한 봄은 떠나가는 겨울에게 수고했다며 우리도…cjsdns (89)in #zzan • 19 days ago눈이 왔다.일어나 보니 눈이 제법 왔다. 눈이 내려 길이 미끄럽지 싶어 혼자 나가려 옷을 챙겨 입는데 옆지기가 일어난다. 눈이 많이 왔어, 그냥 더 자~~ 눈이 많이 왔냐며 따라나선다. 눈길을 걸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