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664.
벌써 1월의 반을 살아내고 새로운 반을 시작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더니 눈깜빡 할 사이에 한 달의 반이 지났습니다. 이렇게 어, 하는 사이에 반이 지나면 한 해가 지나는 것도 며칠이 지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세월이 날개가 달려있는지 점점 가속도가 붙는 것 같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10대엔 시속 10km로 달리고 20대엔 20km, 30대엔 30km라고 하면 앞으로 도래할 100세 시대에는 100km로 달리고 세상은 미처 적응할 사이도 없이 변할 것입니다.
올해는 새해 벽두부터 기온이 요동을 치는 것 같더니 결국 시국도 뒤숭숭하다 못해 결국 요동을 치고 말았습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체포라는 사태를 두고 정치권보다 국민들이 더 혼란스럽습니다.
서로 상대방을 비난하고 자기가 옳다는 주장을 하면서 어느 한 쪽도 양보를 하거나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고심하는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한겨울 추위 속에서 서로 갈라져 싸우는 날이 계속되고 결국 변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세월은 흐르고 얼마있으면 대한이 오고 또 며칠 지나지 않아 설이 옵니다. 요즘은 설을 크게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민족의 대이동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의 이동이 눈에 보입니다. 한동안 보이지 않던 사람들도 그땐 얼굴을 보이고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 댁에도 모처럼 북적거리기도 합니다.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지만 하루 속히 안정을 되찾고 갈라진 사회가 봉합이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이제는 같은 국민들이 분열하는 모습은 보는 마음도 답답합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도 한 ○○○부터 개인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마감은 1월 17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1월 19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zzan.atomy와 함께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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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귀퉁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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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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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귀퉁이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