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상남도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Tripitaka Coreana) 투어
2025.10.6(월)

합천 해인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802년 신라 무염선사와 지눌선사가 창건했다. 선종 사찰로 팔만대장경(고려대장경)이 보관되어 있어서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고,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팔만대장경은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목판 인쇄본 불경이다. 13세기 초 몽굴의 침략에 대비하여 고려왕조가 국가적 차원에서 제작을 시작했으며 불교 경전 약 6,000여권, 52백만자를 담고 있다. 목판 81258판에 새겨져 팔만대장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큰 목판 인쇄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수다라장(修多羅藏)은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두 개의 건물 중 남쪽 건물의 이름이다. 북쪽 건물은 법보전(法寶殿)이라 부른다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더 운치가 있었다. 해인사 입장료는 차 한대 당 주차비 4,000원.




비가 오는데도 해인사에 관광객과 신도들이 많았다. 우산이 없어서 비를 맞으며 해인사를 돌아다녔는데 기분이 참 좋았다.



아이들을 보여주고 싶어서 합천을 내려간 길에 해인사를 들렸는데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야산의 정기를 느끼를 해인사 경내를 걸으니 자연치유가 되는 기분을 느꼈다. 백성들의 피와 땀과 염원이 담긴 팔만대장경과 그 오랜 세월을 견뎌온 숭고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것 같아 좋았다. 법보전에는 스님들이 열정적으로 염불 중이었다. 팔만대장경을 만들면서부터 지금까지 800년도 넘는 긴 역사동안 이어져왔겠지. 괜히 뿌듯한 자긍심이 느껴졌다.
해인사(海印寺). 참 아름답고 기분 좋은 한국 불교사찰이다.



이름: 해인사 팔만대장경 (Tripitaka Coreana)
주소: 122 Haeinsa-gil, Gaya-myeon, Hapcheon-gun, Gyeongsangnam-do
해인사 팔만대장경 (Tripitaka Coreana)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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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비를 맞으며 경내를 걷는 ....
마음이 참 편안하고 ...
힐링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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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문화재이지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유적이 있다니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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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전에 가봐서 기억이 잘 안나요.
언제 가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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