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10] 이 모꼬?
이게 뭔지 아시면 젊거나
패스트푸드에 일가견 있으신 거다.
봉구스밥버거라는데 이걸 오늘 먹어 봤다.
왜?
미용실 문은 닫았고
눈발은 쏟아지고
밥 때는 됐고
근처에 적당한 식당이 없었고.
결론부터 말하지면
달고 매콤한데(마요네즈, 소스)
열량은 겁나 높고(치킨, 햄, 소시지)
비타민은 부족한 그런 간편식이다.
결정적으로 국물이 없다, 국물이.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초중딩 손님만 들락거렸다.
어째 주인장이 미심쩍게 주방에서
내다본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물을 연신 떠마시며 다 먹었다.
국밥만 못했지만
그것도 음식은 음식인지라
아직도 든든하다.
다음에 또?
사이드 메뉴로 쫄면이나 비빔면이 생기면!
그래도 버거인데.. 종이에 싸서 주는게 아니라 그릇에 담아주나 보네요.. ^^
이건 그렇게 주더군요. 다른 건 종이에 포장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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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주 예전에 동네에 생겼다가 사라진 집이네요.
도잠님은 국수가 나을텐데... ^^
두말하면 잔소리쥬. ㅎㅎㅎㅋㅋ
아~ 정말 ( 원하는 경우에는 )국물이 같이 제공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사이드 메뉴로 저렴하게 같이 팔아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
컵 미역국을 보여주더라구요. 700원짜리라며. ㅋㅋ
ㅋ뭔지 몰겠네요
밥 사이에 햄이 섞였어요. ㅋㅋ
한번 먹어봤는데 우리 입맛에는 영 아니더군요^^
글츄? 또 먹고 싶은 생각은 별로….
봉구스 밥햄버그 저도 먹어봤는데 좀 실패한 음식으로 느꼈습니다.
어른 입맛에는 좀 그래요. ㅎㅎ
10년도 더 되었네요. 간편하게 끼니 때우기용으로 먹었는데 사라진 줄 알았더니 아직 있군요!
서산에만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근처에 있더라구요. ㅎㅎ
봉구스 많이 없어진 매장인데..한솥이 낫지안나요^
한솥이라는 것도 이런 버거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