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멈춘 나라 미얀마-9 달라섬(Dala) 유람선
시계가 멈춘 나라 미얀마-9 달라섬(Dala) 유람선
사실 우리나라 역사도 잘 모르면서 다른 나라 역사나 문화에 대해 따로 공부하기는 상당히 힘든다. 버스 안에서 가이드가 미얀마에 대해 얘기해 주는 이 시간이 내가 미얀마란 나라에 대해 공부할 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받아 적었다.
미얀마에서는 여자들 거의 전부가 얼굴에 희뿌연 가루 같은 걸 바르고 다녔다. 이것은 “다나까”라는 나무 껍질로 만든 천연 화장품이자 자외선 차단제이다. 얼굴이나 몸에 바른 후 건조시키면 피부를 보호하고 시원하게 해준다. 피부 미백, 보습 효과도 있다고 한다.
미얀마의 "론지(Longyi)"는 남녀 모두가 착용하는 전통 의상이다. 한국의 치마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허리에 감아서 입는다. 면, 실크, 아크릴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진다. 통풍이 잘 되고 움직임이 자유로워 더운 날 시원하게 입을 수 있어 일상복뿐 아니라 특별한 행사나 의식에도 착용한다고 한다.
미얀마는 루비, 비취, 사파이어 등 풍부한 광물 자원과 석유, 천연가스 등의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일본이 미얀마에 제공한 차관 중 일부를 면제해 준 사실이 있다. 2015년에는 총선거가 실시되었고, 2008년에 제정된 헌법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미얀마의 의무 교육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5년이다. 대우는 20세기 후반에 이 나라에 2조 원을 투자했으며, 문맹률은 20~30% 수준이다. 식사로는 닭고기와 양고기를 즐겨 먹는다.
달라섬(Dala) 유람선
양곤에서 달라섬으로 가는 교통 수단이자 관광 상품이다. 양곤 강을 건너 달라섬으로 이동하며, 강변 풍경과 현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다. 유람선은 저렴한 가격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양곤 여행의 필수 코스로 여겨진다.
달라섬(Dala)
양곤 강 건너편에 위치한 섬으로, 양곤과는 다른 소박하고 전통적인 미얀마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양곤에서 페리나 보트를 타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섬 안에서는 자전거, 삼륜차, 또는 도보로 이동하며 둘러볼 수 있다.
달라섬은 논, 맹그로브 숲, 작은 마을, 활기찬 시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지인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달라섬 방문을 추천한다.
밤에 개떼 때문에 무서웠다는 어떤 분 이야기를 들었는데…. 또 가보고 싶으세요?
개떼는 구경도 못했어요 ㅎㅎ 그동안 많이 변했을 것 같아 또 가고 싶네요.
아무리 봐도 저 어릴때 학교들어가기 전 풍경보다 더 못한거 같아요. 다 같이 잘 살 수 없는걸까요.
다같이 잘사는 곳은 천국이 유일할 겁니다.
인간이 욕심이 있는 한 그런 세상은 안 올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