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 자유여행 후기-10 홋카이도 조잔케이(定山渓)
일본 북해도 자유여행 후기-10 홋카이도 조잔케이(定山渓)
거리에 드문드문 보이는 관광안내소에서 가까우며 유명한 온천이 있는지를 물어 조잔케이 온천을 소개받았다. 버스로 1시간 가량 걸린다고 했다. 왕복 Bus비와 온천 입장료 package 가1800엔이었다. 삿포로 JR남쪽 버스정류장 12번에서 표를 팔았다.
가기전에 맥주박물관에 들렀다 가려했으나 시간을 너무 소비해 그냥 온천부터 갔다. 조잔케이에 도착하여 조금 구경하다 12시경이 되어 식사를 하기 위해 작은 라면 식당에 들어 갔다. 온천가가 너무 한산하다. 문을 닫은 식당이 대부분이다.
겨울에 사람들이 온천하러 많이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늙은 아저씨 아줌마 두 분이 운영하는 식당이었는데 日本같지 않게 식사를 아주 많이 주었다. 父子 Chicken Egg 덮밥을 맛있게 먹었다.
홋카이도 조잔케이(定山渓)
홋카이도 삿포로시 미나미구에 위치한 조잔케이(定山渓)는 아름다운 계곡과 풍부한 온천으로 유명한 인기 관광지이다. "삿포로의 안방"이라고 불릴 정도로 삿포로 시내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많이 찾는 곳이다.
조잔케이는 1866년 수도승 미이즈미 조잔(美泉定山)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역사가 깊은 온천지이다. 츠유타(津有田)강을 따라 다양한 온천 호텔과 족욕탕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신경통, 근육통, 피로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수에는 나트륨, 염화물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시코츠토야 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된 조잔케이는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가을에는 붉고 노란 단풍이 계곡을 물들여 장관을 이루며,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트레킹이나 캠핑을 즐기기 좋고, 겨울에는 온천욕과 함께 설경을 감상하는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온천욕 외에도 츠유타강에서의 래프팅, 카누, 송어 낚시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하이킹 코스도 잘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고급 료칸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대부분의 숙소에서 온천수를 이용한 노천탕이나 대욕장을 즐길 수 있으며, 홋카이도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맛있는 식사를 맛볼 수 있다. 삿포로 시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번잡하지 않고 좋네요.^^
유령이 나올것 같은 느낌입니다. 너무 조용해요. ㅎㅎ
일본답지 않게 식사를 많이 주었다 ....
정말 많이 내어 주셨내요
음식이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은 있지만 양이 너무 아쉬운 데
이렇게 내어 주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
손님이없어서 그런지 그집에서 준 음식량은 우리에게 적당했습니다.
맥주박물관 못가신건 너무 아깝네요. 일본도 우리만큼 지방에는 사람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게요. 관광지에 사람이 안보입니다. 맥주박물관은 돌아오는 길에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