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724]무슬림들의 큰 명절 하리라야…그리고 바자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큰 명절 중 하나인 라마단(Ramadan)과 하리라야(Hari Raya)
3월 내내 이어지는 라마단 기간이 끝나고, 이 기간이 끝남을 축하하는 하리라야 푸아사(Hari Raya Puasa)
한달 동안 일출부터 일몰까지 금식을 하기때문에 직원들의 생활패턴도 조금 바뀌는 것 같습니다.
해가 뜨기 전 간단히 아침을 먹고, 해가 있는 동안은 물 외엔 아무 것도 먹지 못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해가 지면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도로 마무리~
그래서인지 저녁이면 상점이나 식당들이 더 붐비는 것 같아요.
그리고 명절 준비를 위해 옷도 사고, 음식도 사느라 여기저기 바자(Bazaar)가 많이 열리네요.
제가 사는 곳에서 미니 상점들이 많이 열리는데, 전통 의상들과 전통 음식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네요.
여자들이 입는 전통의상은 바주 쿠룽(Baju Kurung) 남자들의 것은 바주 멜라유(Baju Melayu)라고 한답니다.
저도 하나 입어볼까 싶어서 구경은 해봤지만 쉽사리 고를수는 없네요.
한 시즌만 더 보내면 말레이시아에서 온전한 1년을 보내는데, 여전히 낯설고 신기한 나라입니다.
낯설지만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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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여행 가보리라 생각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