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687]봄비, 낙화

in #kr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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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마지막을 알리는 봄비인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여름비인지,
조금 더 머물려 애를 쓰던 벚꽃을 속절없이 흘려 보낸다.
이제 다음을 위해 자리를 비워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