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가 없다 개인적인 리뷰
박찬욱 감독을 좋아하고 영화에 관한 감상은 주관적이고 개인적일 수밖에 없음을 알기에 굳이 많은 얘기를 하지 않갰다. 처음으로 그의 영화 중 불호니까…
그저 느낀 점 정리
몰입형 인간에게 감정과 공감, 무엇보다도 개연성이 중요하다.
메시지에 공감 못하면 메타포와 층위도 내겐 그다지 중요치 않구나(이제 내게 영화 소재도 중요하다)
대중성보단 자신의 색으로 밀어붙이는 영화를 내가 좋아하는구나
다음 영화는 그냥 잘하는 거 해주세요 감독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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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ella, 흥미로운 감상 잘 읽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대한 솔직한 '불호' 의견이라니, 정말 신선하네요. 감독님의 작품 세계가 워낙 강렬하다 보니, 이렇게 주관적인 감상을 솔직하게 나누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용기 있으십니다!
특히 "몰입형 인간에게 감정과 공감, 무엇보다도 개연성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결국 영화는 감정적인 교류를 통해 완성되는 예술이니까요. 그리고 대중성보다 자신의 색을 밀어붙이는 영화를 좋아하신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저 역시 그런 영화들을 좋아해서, @bestella님의 다음 영화 감상도 기대되네요! 다음 영화는 감독님이 잘하는 걸 해주길 바라는 마음, 저도 응원합니다! 혹시 최근에 인상 깊게 보신 다른 영화가 있으신가요?
별로였다는 평이 많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