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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OVIE 100-2] 돌이킬 수 없는 말들
저런 맹랑한 기집애가! 하고 저도 화가 났어요ㅎㅎ 어쩔 수 없는 현실들이 겹겹이 쌓여감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글을 완성해서 자기의 가장 빛나는 재능으로, 누군가는 함부로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자신의 속죄에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도 들어요. 정말 마음 찢어지는 영화였네요.
소설에 대한 호흡이 길어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끝나지 않을 이야기처럼 써 내려가다보면 언젠가는 길이 보이겠죠? :) 일단 한번 비밀스럽게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