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Georges restaurant (Pompidou Centre)
Georges restaurant은 파리 마레지구 퐁피두 센터 rooftop에 위치한다.
Pompidou Centre
퐁피두센터는 1969년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의 정책에 의해 기획된 공간으로, 1971년 국제 설계 공모전에서 681: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이탈리아의 Renzo Piano와 영국인 Richard Roges라는 신예 건축가의 작품이다.
이 건물의 독특한 점은 커다란 파이프를 건물 밖으로 노출시킨 것이다. 당시 이러한 설계는 파리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는 파격적이었다 한다. 지금의 나 역시 이 건물을 처음 보았을 때, 시내 한 복판에 커다란 공장인가? 싶을 정도로 생경스럽게 느껴졌다. 이 생경함은 레스토랑 안에서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건축설계는 건물 내부에 파이프를 외부로 노출시킴으로써 건물 내부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퐁피두센터에는 프랑스 현대미술관, 공공도서관, 산업디자인센터, 음악음향조정연구소가 있어 예술, 교육, 기술과 과학을 한 곳에 집약시킨 종합공간이다.
Georges restaurant
조오지 레스토랑은 퐁피두 센터 옥상에 있다. 옥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전경은 아름답다, 행복하다. 좋다 등 내가 느꼈으면 하는 좋은 감정과 부러움이다. 갈 때 마다 매번 다른 자리에 앉았는데, 오늘 소개할 포스팅은 레스토랑이 마치 (패션)쇼장 같아 그 느낌을 전하고자 한다.
DJ가 선정한 remix 음악을 들으며 멋진 모델을 만난 시간은 금요일 저녁이었다. 위 사진 속 주인공은 손님을 응대하는 이 레스토랑의 직원들이다. 멋지다.
Red roses
조오지 레스토랑의 상징은 테이블마다 놓인 '붉은 장미 한 송이'이다. 테이블 사각 조명 위에 올린 붉은 장미! 갈 때 마다 매번 느끼는 감정은 '과하지 않음으로 전체를 채우는 아름다움'이다. 그리고 아름다움을 완성시키는 가족 또는 친구의 낮은 대화소리. 정말 멋진 곳이다.
Menu
프랑스 사람들은 식사를 주로 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간단한 음료로 스무디, 커피 맥주를 주문하였다. 혹시 마레에 들르시면, 이곳 Georges restaurant에 들러 멋진 전경을 즐기시길 강력추천한다. 한 가지 팁을 드린다면, 방문 시간은 에펠탑과 저녁 노을의 멋진 조합을 볼 수 있는 일몰 시각 30분 전으로 하기를 권한다.
관련 링크
● https://restaurantgeorgesparis.com/en/
Paris. Georges restaurant (Pompidou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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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명소중 하나에 대한 설명 잘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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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본 곳이 별로 없어서요. 가 본 곳 중 몇 곳 올렸는데, 여기는 갈 때마다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와~~ 엄청 멋져 보입니다. ^^
프랑스는 신혼여행때 가봤는데 꼭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
결혼 10주년때는 갈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