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hansangyou (76)in #steemzzang • 3 days ago <참회> ---한 상 유--- 늦추 오는 눈은 쌓일 겨를 없이 녹아내려 어둠을 흐리며, 시린 3월의 목덜미를 타고 흐르는, 그냥 가도 될 길 뚝- 뚝- 흠지는 지난날을 서성인다고 끝날 것 같지 않은 참회의 끝에서 그리움만 남을 때까지 그 거리, 모퉁이에 외등 하나 기대어 옴팍, 젖는다 #zzan #kr #krsuccess #life #writing #poem #steemit
저도 참회할 일이 자꾸 늘어 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