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7] 누룽지 닭백숙
지인들과 오랜만에 모임.
닭백숙을 잘한다는 식당을 찾아 갔다.
눈발이 날리는데도
손님이 꽤 있는 걸 보니
맛집인가 보다.
그런데 이 좋은 안주에
운전상 술을 못하니 맛이 안났다.
거기다 지인이 친구와 다툰 이야기를
들으니 한숨이 나왔다.
“극우 유튜버 방송만 보고
탄핵이 잘못됐다 하니
열받아서 언성을 높였어.
왠만하면 정치 이야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그 친구가 먼저 시작해서…”
우리의 후진 정치는 국민을
남북과 동서 그리고 상하로
갈라놓고 있다.
언젠간 깨끗한 영웅이 나올거라고 믿고싶다.
믿는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80년대 이전으로 돌아갈뻔 했는데 저런 우매한 이야기를...
유뷰브만 보면 사람들이 변허나 봅니다.
무알콜이면서 술 한잔 하는 것과 동일한 경험을 줄수 있는 음료를 다양하게 선택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참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ㅋㅋㅋㅋ 그렇게까지….
정말 맛나는거 드셨네요.
부럽습니다.
맛난 줄 몰랐어요. 시국 때문에….
맛난 음식만 드셨어야 하는데 ....
미친 인간 하나가 나라를 사분오분 분열 시켜 놓았내요 ;;;
생각할수록 괴씸합니다.
닭백숙...겨울에별미죠^..닭계장묵고 싶네요 흐흐
닭계장 좋지요, 얼큰하게….
좋은 음식에 친구들 끼리 하지 말아야 할 야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