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

in #kr2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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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다趙州淸茶

조주는 찾아오는 사람마다 차를 권해 조주청다趙州淸茶의
고사를 낳았다.

조주가 어떤 선승에게 묻되,
"전에 여기 와 본 일이 있었던가?"
"예, 왔었습니다."
"끽다거(: 차나 마시게)."
또 다른 중에게 묻되,
"전에 여기에 와 본 일이 있었던가?"
"와 본 일이 없었습니다".
"차나 마시게."
원주가 곁에 있다가 말했다.
"본 일이 있었던 이도 차나 마시라고 하고 와 본 일이 없었던
이도 차나 마시라고 하십니다."
"원주."
"예."
"차나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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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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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2월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