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in #krlast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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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아있는 주요 과제 중 두 개는 분명 오만과 게으름인 것 같다. 좀 병적이다. 그럼에도 낙담하지 않고 스스로를 용서하고 밝은 마음을 가져보려 한다. 오랜만에 잠에서 깬 기분, 산책을 하다가 아주 어릴 적 생각이 났다. 여름이 오고 있고 연못엔 어느새 연꽃이 피어있다.

그럼에도 계속 하자. 그게 어떤 결과로 맺어질진 모르겠지만.

어렴풋한 예감은 있고, 2050년은 내게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그때까지 좀 더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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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함께 동행할래요! :))

채린님의 동행은 제게 반짝이는 기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