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vely Today] 언팔로우 + 주사위 게임은 무죄 + 소통은 자유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피라미 쏭블리입니다. :)
@songvely Feb. 11. 2018.
하루를 시작하며 읽은 몇 개의 글이 큰 공감과, 죄책감과, 답답함을 불러일으켜 오늘 쓰려 했던 여행기를 집어치우고 이 글을 쓰는 중이다. 글이 길고, 못 쓰기까지 했으니 오늘은 악플과 무관심을 받을 각오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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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is410님의 언팔로우 이벤트라는 글을 읽게 되었다. 타인과의 소통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스팀잇에서 소통을 (해야만) 하며 얼마나 힘들었는지 쓰여 있었다. 그 분의 문장에 더하거나 덜어낼 부분이 없이 딱 내 마음과 같아서 그대로 가져오는 것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나는 내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준 고마운 분들에게 꼭 보답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 내가 모르는 분야, 아예 관심이 없는 분야라도 어떻게든 글을 두 번 세 번 읽고 댓글을 달았다. 도저히 댓글을 달지 못하는 글에는 보팅이라도 했다.
댓글을 달기 위해 좋아하지 않는 분야의 글을 억지로 읽는 게 힘들었다. 그 글이 재미있어서, 좋아서, 감동적이라서, 마음에 들어서, 공감했기 때문에가 아니라 나한테 보팅을 해 주셨으니까 나도 해드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보팅을 누르는 게 좀 그랬다.
그리하여 outis410 님은 언팔로우 이벤트라는 결단을 내리기로 하셨다. 나는 이벤트라고 말은 꺼내지 않았으나 주기적으로 팔로우를 정리해왔다. 위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역시 결이 너무나 다른 분들의 이름은 지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반대로 팔로워 목록에 계신 분들과 kr 태그의 최신글을 수시로 방문한다. 피드에 뜨지 않는 좋은 글을 발견하고 싶고, 내 피드를 고인 물로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다. 그렇게 팔로우와 팔로워의 균형을 끊임없이 맞춰가며 넓혀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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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나는 @kmlee님이 우리는 생각에 가치를 부여하겠다고 했다.에서 말한 댓글만 달면 되는 추첨 이벤트를 했다.
구구절절 핑계를 대자면
- 나는 타인과 연락처를 주고 받는 게 꺼려졌다. 내 주소를 알려주는 것도, 그 사람의 주소를 내가 알게 되는 것도 불편했다.
- 미국 전화번호로 등록된 카톡 때문에 기프티콘을 주고 받을 수도 없었다.
- 그렇다고 대문을 그려주거나 할 정도의 금손도 아니다.
결국 나같은 뉴비가 내 블로그에 들려준 분들에게 “다같이 놀아보자”라고 처음 손을 내민 것이 바로 댓글을 통한 주사위 던지기였다. 스팀잇에 오래 계셔서 주사위 놀이는 지겨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는 아직도 @주사위 라고 치면 심심이가 달려와서 숫자를 불러주는 게 신기하다. 보팅을 얼마를 하셨든 상관 없었고, 그저 내가 벌인 놀이판에 참여해주시는 것이 감사했고 즐거웠다.
물론 더욱 다양하고 의미있는 이벤트가 늘었으면 하는 바람에는 동의한다. 개인적으로 @munhwan 님의 김작가 여행사진공모전과 @sintai 님의 200팔로워 기념 사진전에서 사람들과 좋은 사진을 공유한 것이 인상 깊었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면 하고 아쉬워한 적이 있다. @fur2002ks 님의 800팔로워 이벤트를 통해 마리몬드라는 좋은 사회적 기업을 알게 되며 참으로 기뻤다. @kyunga 님의 불금엔 주사위 도 단지 주사위 추첨이지만 매주 설레며 참여하는 소소한 일탈같은 이벤트다.
반면에 높은 보팅을 유도하며 독자들을 경쟁시키는 눈에 훤히 보이는 이벤트에는 나 또한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가장 높은 보팅을 한 사람이 저자 수익 또는 상금의 50%를 가져간다든가 하는 조건을 달아 사람들로 하여금 더 높은 보팅을 하게 만든다. 그런데 신기한 건 그 이벤트의 보상이 그리 높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고, 좋은 이벤트에는 점점 더 사람이 몰리게 될 것이다.
주사위 게임은 죄가 없다.
@jungs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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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억지로 소통하려 할 필요는 없다.
소통이 힘들다면 하지 않아도 괜찮다.
오늘 아침 내 마음 속 가장 큰 공감과 가장 깊은 충돌을 일으켰던 @chobocorin님의 굳이 억지로 소통하려 할 필요는 없다에서 가져온 문장이다. 스팀잇의 강력한 소통 문화, 또는 압박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참 고마운 글이었다.
나는 쏭블리라는 닉네임 아래 흥겨운 페르소나를 쓰며 스팀잇 생활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친구가 많은 편이 아니다. 베스트 프렌드인 남편과 정말 친한 친구를 꼽기에 한 손이면 충분하다. 성격도 조용하고, 집 안에 머무는 걸 훨씬 더 좋아한다.
그렇지만 글을 쓸 때는 다르다. 나는 좀 더 자유롭고, 재미있고, 밝은 사람이 된다. 처음 본 사람들에게 스스럼 없이 말을 걸고, 금방 친구가 되어 안부를 주고 받는다. 나는 그게 좋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 괴로운 사람도 있겠지만, 글 속에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찾아내며 기쁨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소통하려 노력하는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도 없고, 돈 때문에 저러는 거라고 단정지어서도 안된다.
소통의 목적이 업보팅을 얻어 돈을 벌기 위함이라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하나의 목적을 갖고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살을 빼기 위해 달리기를 하지만 누군가는 돈을 벌기 위해 뛴다. 누군가는 친구의 소식을 듣기 위해 페이스북을 하지만 누군가는 직업으로서 소셜미디어를 한다. 이 중 누구도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없다. 업보팅에 찍히는 달러 숫자에 목숨을 걸고, 어떻게든 관심을 받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사람들은 어찌 보면 일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우리와 다를 바가 없을 수도 있다. 장소와 방식만 다를 뿐, 결국 각자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SNS는 더이상 친교의 목적만 가진 순수한 미디엄이 아니다. 엄연히 현대 마케팅의 선두에 서 있는 중요한 도구인 것이다. '보팅 많이 받는 글을 작성하는 방법' 같은 내용의 포스팅이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교과서일 수도 있다. 실제로 이런 주제의 글을 보면 단지 스팀잇에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서 쓰여지는 중요한 전략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결국, 우리는 스팀잇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는 동시에 삶의 지혜를 얻고 있다.
졸업을 앞둔 우리 반 아이들에게 1년 내내 한 말이 있다. 맘에 안드는 친구와 베프는 될 수 없을 지언정 소외시키거나 일방적으로 변화를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우린 모두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사람이 될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말이다. 그러니 제발 시험에서 1등이 되지 못했다고 슬퍼하지 말고, 다양한 친구들을 겪어보며 네 길을 찾으라고.
스티밋에서도 마찬가지다. 각자의 길이 있고, 다양한 사람이 있다. 억지소통을 하든, 셀프 보팅을 하든 그 길이 다른 사람의 길에 돌을 던지거나, 함정을 파는 정도가 아니라면 그저 제 갈 길을 가면 된다. 그렇게 평행선을 그리며 서로를 안 보고 살면 속 편한 것이고, 우연히 엇갈려 마주치게 되면 나와 전혀 결이 다른 사람과 친해질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것은 현실의 나는 하기 힘들지만, 쏭블리는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스팀잇이 좋은 것이다.
+)
쓰고보니 너무 길고. 드럽게 산만한 글이라 역시 여행기나 쓸 걸 하고 생각했습니다.
주사위 성애자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내일부터는 밝고 정신 없는 쏭블리로 돌아올게요. :-)
좀 더 논리정연한 글을 원하신다면 @dakfn 님의 글을 추천합니다.
+)
스팀잇에 온 지 한 달 동안 제가 가져온 고민, 불편함, 괴로움들을 깊이 있게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준 저 세 글과 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불편하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수정 및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Cheer Up! 댓글이 많은걸 보고 궁금해서 왔습니다!
온라인/오프라인을 떠나서
나의 인간관계가 '숫자'로 계량화 되는건
정말 끔찍합니다.
저는 그래서 언제부턴가 페이스북을 쓰지 않아요.
내 주변에 친구가 다섯 명이든, 백 명이든,
각자 스타일과 성향에 맞게 살면 될 것 같아요.
타인과의 소통이 '의무적'인 행동이 된다면,
그건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송블리님!
저도 페이스북을 한 지 정말 오래 되었네요.
요즘은 스팀잇이 마음이 더 편합니다. :)
친구 다섯 명을 원하는 사람은 다섯 명을, 친구 백 명을 원하는 사람은 백 명을 만나 소통하는 자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방식대로 자신이 원하는 만큼요. ^-^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요.
즐겁게, 딱 그렇게 해나가야 하는 거죠.
비슷한 고민을 안고, 골똘히 연구하고 생각하다보면
각자의 방식은 다양하게 달라지겠지만요.
뭐가 맞고 틀리겠어요? 조금 다른 각자의 방식이니까.
존중합니다ㅎㅎ
오늘도 큐레이팅 슥-
스사모 화이팅 입니다 :D
쏭블리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또 스팀잇 안에서도 소통은 참 중요한 부분이죠!
하지만 수없이 많은 모든 사람과 소통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처음 뉴비분들은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포스팅을 주로 하는지 알지 못하기에 매일 새로운 사람과 또 알지 못하는 포스팅을 읽어야 할 경우가 많이 있죠... 물론 오래된 분들또한 비슷한 경험을 계속 해나가고요!
저도 지금 팔로워와 팔우가 1500명 가량 되는듯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실질적으로 소통하는 사람은 그중 20-30% 내외 일것입니다... 매일 소통하는 경우는 더욱 소수일 것이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과 비슷한 성향, 비슷한 주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주위에 남아 계속 소통하는거죠!
다 자신이 바라는 세상만이 존재 할 수는 없는 법이죠!
하루하루 시간을 거치면서 나와 비슷한 세상을 만나고, 또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새로움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500명!! 휴우- 듣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드네요^^;;
결국 시간이 지나다 보면 조금씩 균형이 맞춰져 가지 않을까 생각해요.
너무 서둘러서 누군가를 끊어내고, 벽을 만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해나가려고 합니다. :)
요즘 글을 읽는 게 힘들 때도 있지만 반대로 수많은 글 속에서 진주를 찾아내는 기쁨도 있습니다.
활자와 친해지는 기분도 좋구요.
아직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아 섣불리 어떤 평가를 내리기에는 경험이 부족한 것 같아요.
꾸준히 좀 더 해보도록 할게요. :p
+) 저 독거님과 소통하는 20-30% 안에 드는 건가요? ㅋㅋㅋㅋ
오늘의 토픽이군요!
저도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건데 쏭블리님도 그랬군용!
저도 꾸준히 팔로워 정리하고 있어요. 좋은 글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요.
결이 맞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시너지를 내보아요!
(그리고 저도 주사위 좋아해요ㅎ
보팅만 하면 되는거 말고 댓글 달리는걸로!!ㅎㅎ 근데 재미있으면서도 커뮤니티에 유익한 것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게 정말 힘든거 같아요ㅎ)
저도 한 달 내내 댓글과 보팅,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나만의 팔로우 목록을 만들며 마이웨이로 가기로 결정을... ㅋㅋㅋ 그래도 피드는 계속 넓혀가려고 합니다. ^-^
앞의 두 이벤트는 뉴비니까 그렇다 치지만 이제는 좀 더 창의적이고 유의미한 이벤트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으... 솟아나라 창의력!!
소통이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굳이 맞지 않는 옷을 입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제 한달차이긴 하지만 저도 저와 맞지 않는 주제나 스티미언분들의 글은 피하게 되더라구요.. 각자의 기준에 맞춰가는 과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너무 블리블리한 글입니다 ㅋㅋ 가즈앗!!!
하... 이 답답함 어찌 해소해야 할까요.
사람이 급증↑ 문제점 또한 급증↑ 해결 방안이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한 두 사람도 아니고 여럿의 사람들이 이렇게 말을 모을때는 그만큼의 문제가 된다는 의미겠어요. 저도 쏭블리님처럼 어디다 탁 말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뭐라하기도 그렇고 참 애매하기만 했는데 저분들과 쏭블리님의 글도 읽어보니 자신의 주제로 나와 맞는 사람과 마이웨이하면 된다는게 정답일듯 해요. 나 자신이 그렇게 신경쓰다보면 스스로만 스트레스고 재미나 전문성 또한 떨어질테니 말이죠. 저도 하루빨리 제 전문성이 뛰어난 글을 발굴하고 저와 이야기가 통하능 소통하는데 즐거운 내사람들에게 좀더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쏭블리님이랑 이야기 몇번 안했지만 작은 해답과 쏭블리님의 이런 글들도 처음보는 이미지인데 제 자신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여 ....흠...저도 오늘 글하나 써볼렵니다.
이벤트 위주로 블로그를 채우는 일의 가장 큰 단점은, 막상 진중한 글을 쓰기로 마음 먹어도 아이디가 이미 낙인 찍혀 있기에 팔로워는 늘었음에도 한번 그 사람에 주목하지 않기로 한 사람들에게서 주목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벤트를 마치고 컨텐츠 생산으로 전환하려던 분들이 낮은 보상에 실망하고 떠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중엔 떠난다며 스팀잇에 대한 비관을 늘어놓기도 하는데, 그 글이 보상이 높곤 합니다. 그 이후론 주기적으로 스팀잇에 대한 글만 쓰는 창작자가 되어버리구요.
이게 썩 긍정적인 현상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주사위는 죄가 없지만,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책임이 있지요.
kmlee님이 주사위나 이벤트 자체를 비난하려 하신 게 아니란 것을 압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지나친 이벤트에 대한 우려를 보여주신 거겠지요.
저는 다만 저처럼 정보나 이벤트 기획력이 부족한 뉴비들이 주사위 게임을 유용하게 사용중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유의미한 이벤트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이벤트가 과할 경우 낙인이 찍혀 미래의 컨텐츠가 주목받지 못 할 수도 있다는 말씀은 정말로 새겨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
기분 나쁘실 수 있는 글에도 먼저 다가와 좋은 말씀 남겨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두서 없는 글을 쓰느라 세 시간을 끙끙 앓아보니 kmlee님의 그간의 글들이 참으로 존경스럽게 느껴집니다.
이걸로 기분 나쁘면 이상한 사람이죠. 오늘 글이 좀 허접해서 "내가 보기 싫으니 그만하라."는 메세지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그냥 우리 모두에게 좋지 않다는거였습니다.
김리님 이상한 사람이잖아요..
아차... "찌질한 사람이죠."로 바꿀게요.
확실히 스팀잇 까는 글이 관심을 많이 받긴 하더라구요. 약자가 강자에 맞서는 구도에선 약자가 정의로 인식되기도 하구요. 유혹을 뿌리치는게 쉽지는 않아요.
아하 그런 경향이 있군요 :)
제 블로그에서 스팀잇에 대한 글은 당분간 없을 것 같아요.
오늘 써보니 머리가 지끈거려서....ㅋ 여행과 일상 이야기로 돌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