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기다림이란 것이 역시 쉽지가 않군... 일단 이번주는 여러 다른 기다림으로 고생할 듯 싶다. 기다리는 와중에라도 뭔가 다른 것들 할 게 있나 찾아보고 고민하긴 할 건데... 시간 날 때마다 메일 확인하고 문자 확인하는 것도 상당히 번거롭다. 물론 원래 계획하고 있던 슬라이드 만드는 거 큰틀 같은거는 일단 오늘 한번 짜보긴 했는데... 흠

오늘 오전에는 날씨가 엄청 덥더니, 12시가 넘어가고 나서 햇빛이 줄어들더니 깜깜해졌다. 어제부터 제주도에 비가 오고 오늘 저녁 시간 때부터 수도권에도 비가 올거라고는 하는데 차라리 비가 올거면 좀 많이 와서 무더위라도 날려버렸으면 좋겠다. 덥고 답답함이 유지되니까 낮시간을 버티기가 쉽지 않았다.

다음주, 다다음주 그리고 또 다음달 장기 출장들이 예약되어 있는데, 별 탈 없이 잘 진행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