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벌어지는 전쟁
요즘 주말이 힘든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아기와의 전쟁 때문이다.
이 작은 생명체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드러눕고, 온 힘을 다해 떼를 쓴다.
하루에도 두 번씩은 서럽게 목 놓아 운다.
부모 입장에선 다 해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일도 많다.
제한을 두면 아기의 분노 게이지가 치솟는다.
예를 들면,
아기는 사탕 두 개를 먹고 싶지만
부모는 하나만 주려고 한다.
그 순간, 세상이 무너진 듯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
나가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외출해야 하고,
반대로 추워서 집에 가자고 하면
더 놀겠다고 버틴다.
자아가 생긴 이후부터
이 주말 전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 중.
초보 아빠는 오늘도 속수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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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깡 피울 나이군요. ㅋㅋ
저는 아이 키울 때 두고 그냥 갔어요.
안 따라오면 그대로 두고.
제가 아이 키울 때에는 낭만(야만)의 시대 였죠. ^^
저도 다음엔 두고 숨어보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저러는지 ㅎㅎㅎ
앗 저기 누우면 안좋은데 T.T
벌써 이러면 어떻하니
장소 불문 누워버리네요 ㅋㅋㅋ
골치 아픕니다.
한참 그럴 때이긴 한데 이 때 안잡아주면 더 힘들어요.....안쓰러워도 안되는건 제대로 잡아줘야...ㅡ
두 돌은 되어야 훈육을 해야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제는 슬슬 강하게 해야겠습니다.
드러눕기 시전 ㅋㅋㅋ
2025년에 배운 스킬, 드러눕기 ㅋㅋㅋ
ㅋㅋㅋㅋ 아이공~ 저 고집을 누구 닮았을꼬~ ㅎㅎ
저도 유치원때까지 한고집 했었는데,
어머니께 몇번 크게 혼나고 지금의 성격이 되었쥬ㅎㅎ
퐈이팅입니다~ 딱복이 아부지 'ㅡ')/ ㅎㅎ
저는 아닙니다? ㅋㅋㅋ
저렇게 고집 부리면 아부지한테 엄청 맞았...
후우 그럼에도 비폭력으로 다스려봐야겠습니다.
저도 다 누울자리 보고 그러는 겁니다. 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혼꾸녕을 내야것습니다.
우리네 부모님도 같은 마음으로 우리를 키우셨겠지요 ㅎㅎㅎ
전.. 안그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