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 25년1월5일 일

25년 새해가 왔지만 저희 부부는 몸에 힘이 없네요.
운동으로 극복하려해도 솟아나는 힘이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몸보신하려고 추어탕 먹고 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맛있게 뚝딱 없앴습니다.

동네 마트에 그동안 보이지않던 세종 지역 막걸리가 눈에 보이네요.
이런건 무조건 먹어줘야죠.
탄산없고 옛스런 맛인데 신맛이 강하네요. 사이다나 야구르트 섞어 먹으면 진짜 맛있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25년의 첫주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20250105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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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days ago 

세종 막걸리라니... 정말 지역마다 막걸리가 다 있네요
막걸리 매니아로서 맛보고 싶습니다만 신맛은 쫌...ㅋ

세종 막걸리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것만 같습니다. ㅎㅎ

추어탕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나봅니다.. 우리집에도 추어탕을 보약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잇습니다

추어탕 먹고 기운내서 술먹었으니 말짱 꽝이었지 싶어요. ㅎㅎ

힘이 없을 때에는 입맛에 맞는 음식을 한 그릇
뚝 딱 하면 왠지 모르게 든든한 느낌이 들지요 ^^
사실 막걸리도 보약 이긴 합니다 ㅎㅎ

그날 입에 맞았는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막걸리도 적당히 한잔 정도만 마셔야 보약일텐데 말입니다. ㅎㅎ

역시 막걸리는 빠지지 않는군요. ㅎㅎ

지역 막걸리는 무조건 마셔봐야죠. ㅎㅎ
그런데 세종 막걸리는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추어탕 좋죠..밀키트로몇개씩사두는데 집에서 먹어도 굿입니다 흐흐

아직 밀키트로는 시도해 보지 않았는데 집에 두고 먹으면 진짜 보약 먹는 기분이 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