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줄 알았는데...
산림조합이 문을 열고 꽃과 나무를 판다길래 따라 나섰다가 몇놈 입양해왔습니다.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그윽한 향도 풍기고 봄이 성큼 온듯 합니다.
화려한 놈, 앙증맞은 놈, 골고루 데려왔습니다.
문밖에는 때아닌 눈발이 날리고 있지만 집안에는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미당은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울었다고 하는데 올해 봄은 왜이리 더디오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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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이 화사한 화분들로 정말 화려해 졌내요 !!
한켠엔 눈꽃이 열리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