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
오늘도 남원소식입니다.
남원사는 지인과 새해 안부인사를 주고받다가 남원은 민생안정 지원금을 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준다는 소식을 이웃으로부터 듣고 부리나케 주민센터로 갔더니 1월 20일부터 준다고해서 헛걸음쳤다고 해서 같이 웃었습니다.
공짜라면 자다가다 일어나 받아야 하는데 1인당 30만원이면 부모님 모시고 사니 120만원이니 설명절은 잘 지낼수 있을듯 하다고 해서 내심 부러웠습니다.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라고 합니다. 6월 30일까지 쓸수 있다고 하니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예산도 걱정입니다. 남원인구가 8만이 조금 못되니 민생안정 지원금에 230억원정도가 소용될 예정인데 남원같이 작은 도시에서는 큰 예산입니다.
2년전에는 김제시가 1인당 백만원을 지원금으로 줘서 배가 아팠었는데 이번에도 그럴듯 합니다.
김제에서는 부모님 모시고 사는 대가족이 1200만원을 받았다는 뉴스도 본적이 있습니다.
남원사시는 분들은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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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에 지역상품권만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결국 그 예산이 고스란히 지역에 녹아들어가니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지역에서는 못쓰게 되니까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크게 기여할듯 합니다.
남원이 좋은 동네이군요^^
남원이 공기도 좋고 다 좋은데 귀농인들에게서 잡음이 들리는 걸로 봐서 외지인들은 적응하기가 조금 힘든지역같아 보입니다
춘향이와 이몽룡의 고장 !!
추어탕이 그렇게 맛나는 고장 ㅎㅎㅎ
인구 8만이면 정말 작은 도시로 변했내요 ;;
예산을 어떻게 충당 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주는 건 정말 고마운 일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