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점심
오랜만에 아들과 만나 함께 목욕하고 점심식사하러 나왔습니다.
어릴적에는 늘 함께 목욕을 다니곤했는데 이제 훌쩍커서 독립하고 나니 함께 목욕할 기회가 없었는데 목욕하면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의미있는 시간이엇던 합니다.
오늘 점심은 우렁쌈밥입니다.
평소에 가끔가는 군산 철새조망대 근처에 있는 강촌우렁쌈밥입니다.
점심시간에 조금만 늦게가면 기다려야하는 맛집입니다.
아들이 왔다고 우렁무침도 주문했는데 신맛이 강한느낌이었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잘 끓인 된장과 제육볶음 때문에 많은 사람이 찾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사람이 많아서인지 소란스런워서 대화는 거의 불가능하고 기다리는 사람들 생각해서 얼른 먹고 나왔습니다.
차라리 조금 늦게 가서 편안하게 식사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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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커서 독립해 버리면 대화할 기회가 거의 없죠. 저는 가끔 찾아오는 아들과 술자리에서 대화를 합니다. 어느정도 술이 들어가면 묻지도 않은 이야기 술술 잘 꺼내더라고요. ㅎㅎ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가족과 술한잔하는 자리는 자주가져도 좋은점이 많은듯 합니다
맛이 좋다고 소문난 집이
그만큼 사람들이 많아서
맘 편하게 식사를 하는게 불가능해서
저는 잘 안찾거나 그나마 사람들이 없을 만한 시간에
찾아가는 편 입니다 @!!
우렁쌈밥은 언제나 맛나게 먹을수 잇는 음식이에요 ㅎㅎ
저도 기다리는 집은 잘 안가는데 자리잡자마다 사람들이 몰려드네요^^
일상속에서 소소한 행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