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설 연휴기간동안 무섭게 내리던 눈이 쌓이면서 미뤄놓았던 성묘를 겸해서 산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오락가락하기도 했지만 그냥 맞을 만 한 정도였습니다.
온 산하를 하얗게 덮고 있는 눈은 어느새 모두 녹아내리고 계곡에는 물이 가득합니다.
아마 봄이 온듯한 착각에 빠질정도로 계곡에 물이 많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길은 조금 미끄럽기는 했지만 정월의 산행이라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늦게 출발해서 집에 도착해 보니 이미 어두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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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이 미끄럽지는 않았나요?
이대로 봄이 왔으면 좋을텐데 다음주 영하 10도를 왔다 갔다 한다는 뉴스가 있더라고요. 마지막 추위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날이 참 포근 했습니다
그런데 해가 지면서 많이 추워 지더라구요 ...
연휴가 끝나고 한 주가 시작 되는데
강추위가 몰려 온다는 ㅠ.ㅠ
감기 감기 !!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