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줍기
2023년 한해 우리나라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이 42,000여명이었다고 한다.
이들이 번 한 달 수입은 15만원이었다. 하루에 5,000원을 번 것이다. 노력에 비해 수익은 터무니없는 수준이다.
우리의 남 기자 이 폐지줍기에 도전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곳곳을 누비며 폐지를 주었다. 그가 주운 폐지는 165kg, 가격으로는 만원이었다. 평균수입보다 높았다.
아마 그가 젊어서 그런 것 같다.
노인빈곤율이 OECD 최고수준인 한국의 슬픈 구석이다.
대단지 아파트가 아니면 빌라나 한동 짜리 건물 등등
폐지 가지고도 어르신들끼리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
점점 노령화 사회는 더 심해질텐데 ;;;
나중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 를 자주 생각해 보게 되요 ;;;
정책적으로 뭔가 더 지원을 해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值得庆祝
폐지줍는 어르신이 42000명은 더 되보입니다. 남기자는 하루만 해서 그럴겁니다. 날씨가 안좋은 날을 포함하면 한달 15만원이 맞을겁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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