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뮤직] 사는게 사는 거다
Opus - Live Is Life - Reggae Version feat. Fritz Jerey
며칠 계속 더웠다가 어제부터 시원한 느낌의 바람이 불어오니 그런대로 지낼만하다. 오늘은 병원에서 일하는 날인데 아침부터 몸이 무겁고 계속 기운이 쳐진다. 계속 밍기적 거리다가 강아지가 움직이기 싫을 때 주인한테 질질 끌려가듯 집을 나섰다. 바람이 불지만 습기를 한껏 머금고 있으니 최대한 걸음도 살금살금 걸어야 기분이 덜 불쾌하다. 그런데 저쪽에서 버스가 온다. 이런 날씨에 버스 기다리기보다는 타는 게 낫지 싶어 겁나 뛰었다. 다행히도 에어콘은 빵빵하다.
지난 화요일 엄청 더웠다. 전날 샤워하면서 머리통에 있는 털들은 죄다 밀어버린거 때문에 사단났다. 버스를 한참 기다려도 안 오는데 땀은 계속 흘러내리고 항상 지니던 손수건도 안 챙겼다. 한참 기다리던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갈아 타려는데 얘도 아다리가 안맞아서 한참 기다렸다. 출근부터 여러모로 녹초가 되었고 그냥저냥 사무실에서 시간 때우다가 점심먹으러 가는 데 갑자기 게릴라성 폭우가 왔다. 비맞은 생쥐인거 당연,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다. 오늘은 몸이 무겁고 찌뿌등한 게 넘나 오래간다. 코털아재 흥에 조금 기분이 업되고 있다.
불금 뮤직
Dio 아재의 변태 | 추운 봄비와 내가 좋아하는 여가수 임현정 | Hey Mir. Coinmarket! You are fucking 21st Schizoid man! | 몸이 다운된 날 그리고 상쾌함 | 80년대의 추억 | Easy Song |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야 | 바람불고 찌뿌둥하다 | 인생은 아름다워라 | 쓰담쓰담하는 성원이형 노래 | 뒹굴뒹굴 바른생활 | Boys' Song | 잡초와 야생초의 뉘양스 | 멜로디가 좋아서 | 20세기 아이에서 | 물레방아 인생 | 전갈좌의 상징성 | 방랑예찬 | 아기 가을에 서서 | 미안하다 야생초 | 50~60년대의 댄디한 노래| 오늘은 돌이다! | 눈썹달을 보며 | 가을모드 | 가을을 타면서 그냥 | 이별노래1 | George Benson 곡으로다가 | 전주가 비슷해서 | 내가 즐겨듣던 90년대 바탕 멜로디 | 꿈과 개잡생각 |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 봄여름겨울 그리고 가을 | 바위 굴리기 |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리메이크-1 | 허공 속의 눈 | 기억을 걷는 시간, 리메이크-2 | 크라울리 아저씨 | 눈 분위기 나는 | The End | 부정의 의미 | 80년대 팝 2곡 | 외로움과 고독 | 봄날을 기다리며 | 최고의 문장 | 당신들은 허영덩어리! | 러브송 | 아마도 | Pains | 봄이 오면| Traces| 개꿀잠 | 시지프스 | Old fashioned | 아브라카다브라 | 꿈속의 나와 깨어 있는 나는 같은 모습일까? | 산다는게 다 그르치 | 으아 졸린다 | Grippin' the green | 비좀 와주세요 | 누구나 말들하지 | 원숭이의 사계절 | 自心相 | 리메이크에 밀린 주옥같은 명곡 | Unbelievable | 사는게 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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