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낚시를 처음 해 보았습니다 7 - 6
선장님의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3시 30분까지 오늘의 낚시는 종료 한다고 합니다!!
인천권에서 나가는 대부분의 쭈꾸미나 갑오징어 배는
3시 30분이 비공식 (?) 종료 시간 이라고 하내요
가끔 1시간 정도 연장을 해주는 선장님도 계신대요 ^^
다른 배도 저희와 같이 열심히 귀항을 하내요
언제봐도 멋진 인천대교 아래를 지나가며
송도 신도시도 영종 신도시도 좌우로 눈에 잘 들어 와요
사무장님은 어느새 배 갑판 청소를 다 하셨구요
좀 서두르는 면이 있었습니다
청소 해야 한다고 빨리 정리 하라고 계속 재촉 재촉 ;;;흠 ;;;;
연안부두에 도착 하기까지 시간은 충분히 여유로운데
너무 재촉하는 모습은 즐겁게 낚시를 마친 다른 손님들도
기분을 꽤나 안 좋게 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배위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은 또 다른 멋이 있네요~
그런데, 사무장님~ 손님 마음도 조금 헤아려주셨으면 더 좋았을 듯~ 싶습니다! ^^
네 ~~! 그렇게 재촉을 안해도 알아서 정리를 할텐데
계속 재촉하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
울 직원 하나도 낚시 오타꾸가 있어요. 퇴직 후 소일거리까지 고려하는듯 보이더군요.
낚시를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모든 일상이 낚시에 맞추어져 있더라구요 ㅎㅎ
돌아오는 풍경도 멋져요.^^
바다에서 바라 보는 풍경도 눈에 참 아름답게 들어 왔습니다
서해대교 아닌가요. 너무 멋진 모습입니다.
아 !! 인천대교 입니다
서해 대교는 너무 멀어요 ㅎㅎ
레저나 여행은 일이 아니어서 쉬는 입장에서는 느긋하고 싶어하는데 선장님은 그걸 잘 모르시나 보네요. 본인에게는 일이었겠지만 말입니다.
일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하면
결국은 자기에게 이익일텐데
사무장님은 그런 건 잘 모르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