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10 기록
토요일 점심을 먹다가 체했는데 아주 아픈 것도 아니고 그냥 불쾌한 정도라서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았는데 어제 저녁부터 두통이 있고 오슬오슬 추워지더니 감기 같다. 약간의 체기는 그런대로 참을만 하지만 두통은 별로 내키지 않는다. 이럴 경우 진통제를 먹지 않기 위해 스스로 침을 놓거나 아로마 오일을 바르는데 침은 다소 아파서 싫으니 우선 두통 관련 오일을 발랐는데 괜찮은 듯 싶다가 다시 머리가 무거워졌다. 결국 타이레놀 한 알로 가벼워졌다. 진통제 하나로 해결되는 심각한 통증이 아니라면 느긋하게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고 기다리는 것도 괜찮겠지만 그 정도의 관용도 허락하지 않은 조급함을 탓했다. 모든 일에서 문제가 해결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것인데 사회도 그렇고 개인도 그렇고 조급하다. 몰입 할 무언가를 놓아 버리고 주위로 신경을 돌리면 대개 마음이 불안정해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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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소화불량이 겹쳤군요? 환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