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점심이다.
옛날에 별식으로 먹던 소고기 뭇국이다.
지금은 외식으로는 만나기 쉽지 않은 메뉴다.
주인장이 소를 직접 키워서 식당을 한다는데 나름 아이디어를 낸듯하다.
음식이 나오는 걸 보니 옛 음식에 최신 음식을 접목했는데 빵과 떨 갈비 프라이
거기에 샐러드 외에 이름도 모르는 음식이 있다.
아침식사를 한지 얼마 안 되는데 벌써 점심을 먹으려니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입맛이 돌지 않는다.
그래도 옛날 생각하며 먹었다.
옛날에는 쇠고기 뭇국, 특별한 날에나 먹었다.
오늘 아무래도 특별한 날이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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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국은 할아버지 생신에나 먹는 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