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장과 떠나는 추억] 덴마크, 코펜하겐(Copenhagen)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여행자,
@rbaggo 입니다.
여행했던 사진 1장을 따라서 추억을 회상해보려고 합니다.
덴마크, 코펜하겐(Copenhagen)
많은 사람들이 운하가 아름다운 도시로 여러 도시를 언급하지만, 덴마크 코펜하겐(Copenhagen)보다 여유롭고 아름다운 도시는 별로 없었다.
도시의 분위기는 그들의 삶과도 많은 연관이 있는 듯 하다. 영국의 케임브리지(Cambridge) 도시 자체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고 하면, 코펜하겐(Copenhagen)은 북유럽의 빵빵한 복지와 높은 급여가 보장하는 삶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사실 나는 살면서 한번도 저 보트 투어를 하지는 않았다. 그다지 시간에 쫓기듯 관광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하지만 카약을 빌려 타고 다니면서 유유자적하게 시간을 보내고는 싶었다. 코펜하겐은 그런 곳이다. 일이 끝나고 강변 어디든 앉아 맥주 한 캔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시.
영국이나 폴란드와 같이 레스토랑과 같은 지정된 장소가 아닌 야외에서 술을 마시면 안되는 여러 국가들이 있다. 경찰에게 적발이라도 당하면 벌금을 내야한다. 그렇기에 가끔은 검은 비닐봉지에 술병을 숨기고 마시곤 하는데 덴마크는 그에 비해 훨씬 자유로우며, 대낮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보다 맥주캔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더 많아보이는 자유가 넘치는 나라 중에 하나이다.
자유가 많으면 방종이 될 것 같기도 한데 또 세금이 굉장히 높은 만큼, 벌금도 무지막지하게 쎄다. 사소하지만 지켜야할 공공 규범을 어겼을 때 돌아오는 제제가 강하기도 하지만 자발적으로 이에 참여하려는 시민의식 또한 높은 게 저런 모델을 만들어온 게 아닐까 싶다.
카약이 있다면 저역시도 카약을 타겠습니다^^
크 맥주 한캔 들고 카약킹하면 딱이죠!!!
크 맥주 한캔 들고 카약킹하면 딱이죠!!!
정말 아름다운 도시로 느껴 집니다. 안가본 곳이 없으시네요. 무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