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3] 고추 따기용 조끼(특허 내세욤)
고추를 딸 때는 지열이 올라와서
50도가 넘는다.
그때는 도 닦는 심정이 되는데
이럴 때 아이스팩을 넣은 조끼가
크게 도움이 된다.
기존에 착용하던 것이
너덜거려서 시장에 나가 하나 구입했다.
흔한 조끼, 1만원.
요걸 수선집에 가지고 가서
이렇게 저렇게 설명했다.
아이스팩이 들어가야 한다고.
솜씨좋은 수선집 쥔장,
청바지 수선하고 남은 단으로
아주 튼튼하게 후다닥 박아 주신다.
일금 5천원.
저 주머니 두개에 택배용 아이스팩을
주워 냉동시켰다가 넣으면 된다.
두어 시간마다 갈아주면
등짝이 시원해서 땡볕을 견딜 수 있다.
저런 디자인의 조끼가 나오면 좋겠다.
안에 방수천이 있으면 물이 흐르는 것은
막을 수 있겠다.
(어차피 땀이 흘러서 방수천보다
통기성 좋은 게 나을 수도 있다.)
이런 게 나오면 좋겠다고
지지난 해부터 옷가게 사장들에게 말했으나
웃기만 한다.
관심 있으신 분이 디자인 해서
특허 내시면 좋을듯 하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한번 만들어봐야겠는데요~ ㅎ
Booming-kr: 2nd Phase - 5/3
https://www.steemit.com/@booming-kr/booming-kr-2nd-phase-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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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조끼녀석 ㅠ
항상 땡볕조심하세요~
등이 아주 시원하겠는대요 !!
아이스팩이 오래 가면 아주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