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겠지, 잘 될 거야...
잘 되겠지 잘 될 거야,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잘될 거야, 이런 생각이다.
어제는 지인이 찾아왔다.
찾아와서 하는 이야기가 여차 저차 하니 이렇게 하면 어떻겠는가 말한다.
내게도 나쁘지 않고 그에게도 나쁘지 않은 이야기 같다.
쉬운 말로 서로 기분 좋게 부자 되는 그런 계산을 하고 있다.
들어 보니 서로 악착같이 깎아봐야 서로 마음에 앙금만 생기지 좋을 것을 없고 마음부터 가난해질 거 같다.
그러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서로 뿜뿜 하는 이야기 같기도 하고 서로에게 나쁠 게 없는 이야기다.
그렇게 이야기하니 나 역시 나의 생각만 고집할 수 없는 것이고 그 역시 그런 거 같다.
그러면서 결론은 서로 현실적인 최선의 장소, 혹은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이란 생각이다.
이 이야기가 어제오늘 나온 이야기는 아니다.
지난해부터 나온 이야기다.
그러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그 무엇이 있던 것이 아니었다.
그런 이야기가 세월을 먹어 그런가 숙성하여 땅속에 심은 옥수수 알갱이가 조심스럽게 떡잎을 내보이며 세상으로 나오는 그런 모습이다.
나 역시 거부할 일은 아닌지라 선선히 응했다.
그렇다 보니 계약에 준하는 약속을 하기에 이르렀고 서서히 액셀을 밝아 목적한 바대로 가면 될 거 같다.
일단 약속대로 진행이 되면 서로가 짐을 덜게 되고 서로가 하고자 하는 일에 추진력이 붙을 거 같다.
그렇게 되면 나 역시 꿈 하나는 속절없이 아니 미련 없이 접어도 어디다 어떻게 해야 하는 목적하나는 결론을 낼 수 있을 거 같다.
그게 문학관을 짓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서둘 수가 있을 거 같고 늦어도 5년 이내에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거 같다.
이번에 교통정리가 되면 5년은 길고 3년 이내에 완성할 수 있는 계획으로 나서볼 생각이다.
사실 더 나이를 먹기 전에 해야 한다.
여기서 5년 10년 지나가면 쉽지 않아 진다.
좀 어설프더라도 3년 이내, 아주 많이 걸려 도 5년 이내에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이번일이 정리가 되면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회원들이나 건축사들에게 조언도 듣고 여러 곳에 문학관도 목적을 가지고 둘러볼 생각이다.
선생님이 살아 계실 때 하는 게 맞지 싶다.
가평지역 문학인과 주민들을 위한 문학관이지만 우리 지역에 문학에 크게 기여를 한 우리 선생님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기에 선생님이 허락하신다면 그렇게 할 생각이다.
모든 게 그렇겠지만 문학관은 만드는 게 전부는 아니다.
무엇 보다도 영속성을 가지고 운영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원만하게 운영이 될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한 것이다.
사실 그 부분이 제일 어려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하여, 늘 생각하고 추진하는 일들이 이것과도 일부 연결이 되는데 내일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잘 될 것이란 생각으로 오늘 글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06/17
천운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cjsdns, your post resonates deeply with the optimistic spirit of "잘 될 거야!" The thoughtful reflection on mutually beneficial deals and the evolution of ideas, like seeds sprouting into reality, is truly inspiring.
The vision of building a literary center, especially one dedicated to your teacher and contributing to the local community, is beautiful. It's admirable that you're considering the long-term sustainability and practical aspects of such an endeavor.
The image perfectly captures the feeling of hope and growth you describe. This is a fantastic blend of personal reflection and ambitious planning. I'm excited to hear more about your plans for the literary center. Thanks for sharing this journey with us! Keep us updated on the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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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을 건립할 계획이시군요?
이영춘 시인은 참 좋으시겠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제자를 두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