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파워를 다시 모으기 시작한다.
스팀 파워를 다시 모으기 시작한다./cjsdns
스팀 파워를 다시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런 생각을 자주 해 왔지만 결심을 하는 데는 계기가 있다.
며칠 전 스티미언 두 분이 다녀 갔다.
스팀을 통해서 뭔가 선한 일을 하고자 노력하는 분들 중에 한 분 아니 두 분이다.
동화 작가 @epitt925 님과 스티 페스트를 준비 중인 @jungjunghoon 님이다.
초면은 아니었지만 이번 만남은 무척 오랜만이다.
여러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열심히 참여하는 글이나 활동에 댓글을 달아주고 포팅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었다.
사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여러 생각이 스쳤다.
일단 첫 번째가 그래 그걸 안 한 지 꽤 오래되었지, 누구보다도 많은 댓글과 보팅을 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다음 드는 생각이 과연 내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의 대한 물음이었다.
그렇다고는 생각하면서도 당당하게 그럼, 이렇게 대답하기에는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늘 느껴 오는 그런 것 들이다.
나는 그동안 상당 부분의 스팀파워를 스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용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성과는 별로 없다.
그렇다고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에 아쉽기는 해도 실망하지는 않는다.
여하튼 지난 연말까지는 120만 개의 스팀파워를 스팀 생태계를 위해서 뭔가를 해보겠다고 내 돌렸다.
물론 스팀짱과 애터미 비즈니스를 위한 곳에 집중되기는 했지만 원하는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하여, 지난 연말에 모두 회수를 하였고 좀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이벤트였고 현재 약속 이행 중이다.
그건 그렇고 오늘 할 이야기, 스팀 파워를 다시 모으기 시작한다. 는 다른 이야기이다.
물론 앞서 말한 이야기와 전혀 무관하지는 않지만 엄밀히 말하면 다른 이야기다.
스팀 파워 임대를 하기 시작한 뒤로는 본 계정의 스팀 파워를 100퍼센트 임대를 했다.
물론 여기서도 상당수는 앞서 이야기한 용도로 임대 사용되었지만 나머지 스팀 파워는 매일 같이 내 개인의 이익을 위하여 업부에 임대를 했다.
그러나 며칠 전에 두 분의 스티미언이 다녀간 후로는 매일같이 하던 임대를 멈추었다.
임대를 멈추고 스팀 파워를 모으고 있다.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하루 이백 개 이상의 스팀파워가 보상으로 들어온다.
그것을 모아야겠다는 모으고 있다는 이야기다.
현재 2,926개의 스팀 파워가 모여 있다.
이 스팀 파워를 모으는 일은 보팅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
누군가의 계정에 보팅을 위한 자원으로 계속 모아 보자는 것이다.
우선은 본 계정에 댓글에 보팅을 시작하였다.
좀 더 모이면 찾아주신 두 분 스티미언의 조언을 실행할 생각이다.
그것은 추천하는 혹은 좋은 일을 하는 계정에 보팅을 할 생각이다.
가급적이면 내가 쓴 글에 댓글로 링크를 걸어주면 좋겠다는 게 내 생각이다.
이유는 내가 현실 세계의 길는 보다 온라인상의 길눈이 매우 어둡다는 것이다.
찾아가는 걸 잘 못한다는 것이다.
그건 완전 컴맹은 아니지만 허우적거린다는 이야기다.
오죽하면 아직도 후오비 거래소 등록을 하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3주째 허우적거리고 있으며
신용카드도 앱결재로 하면 편하다는데 아직 그걸 못하고 있다.
여하튼 중요한 것은 추가임대를 현 상태에서 멈추고 스팀 파워를 모아가야겠다는 것 것이다.
새봄에는 일만 스팀파워를 넘고 올 연말쯤이면 10 만 스팀파워는 족히 될 것이라 생각한다.
스팀을 처음 시작할 때 생각이 난다.
그때 가졌던 생각이나 했던 행동을 다시 하고자 나서니 누군가 내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그때 많이 들었던 말이 소년천운이다.
아마 소년처럼 순수하고, 꿈을 꾸며 노력하는 사람으로 비쳐 보였나 싶은데
다시 소년 천운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든다.
왠지 모르게 오늘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하게 된다.
스팀이 참 좋은 곳이란 생각을 한다.
그래서@thomashnblum라는 친구도 다시 스팀을 찾아왔다고 생각이 든다.
새로운 친구들도 좋고 과거에 스팀과 인연이 되었던 친구들 모두가 다시 찾는 스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
새해 스티미언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01/18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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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cjsdns 님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
스팀 부흥을 위해 함께 해 주세요!
https://steemit.com/hive-138689/@steem-agora/25-1-18
서로 댓글달고 보팅하면서 소통하던 시절도 있어다고 들었습니다. 활발한 소통속에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