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팀으로 살아 보기/11월 1일 먹은 것

in #trip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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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이 되었습니다.

다낭은 낮은 아직 햇살이 강하지만
저녁이 되면
아주 선선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기분을 유지 하는 것
너무 중요 한것 같아요~
인간은 날씨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것
같아요~

점심으로 먹은 식사

20,000동

1,000원

너무 푸짐이 줘서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다 먹었습니다.

마지막 식당을 나갈때까지
손 흔들어 주는 자매님😍

식사후 커피 한잔

15,000동

750원

갑자기 달콤이가 땡겨서
좀 사치를 했습니다.

행복한 사치

20,000동

1,000원

저녁은 껌땀

너무 맛있어요~

젊은 친구들이 장사를 하던데~
한국말로 인사해주고~
저는 베트남어로 인사하고

맛있다고
엄지 척
올려 주니
흐믓한 미소를~

밥 먹다가 할머니 오셔서
인사 했더니
더 필요 한거 없냐는
뉘앙스로 말을 하시더라구요~

너무 반겨 주셔서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1,000원짜리 밥 먹는데
너무 따뜻한 친절
여행의 묘미

이번엔 시장조사 겸
베트남 사람들이 만드는 한국 음식은
어떤지 알고 싶어서
어제 봐 뒀던
학교앞 떡볶이 집으로 갑니다.

20,000 동
1,000원 인데

고추장 고추가루 이런게 아니라
달콤한 칠리 소스와 케쳡 맛이었습니다.

비추 비추

그러나

이런맛이
베트남에서 통한다면
기억해 둬야 겠죠~

베트남 떡볶이집 몇곳 가봤은데
이렇게 김치를 넣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물 1.5리터

9,000동
450원

물 가격도 가게 마다 다 다릅니다.
10,000동 부터 15,000동
20,000동 까지
같은 물건을 사람에 따라 다르게~
그래서 빈마트가 제일 싸길래
요즘은 거기서 사 먹어요 ㅎㅎ




점심 1,000원
커피 750원
브라우니 1,000원
저녁 1,000원
떡볶이 1,000원
물 450원

5,200원 지출했습니다.

스팀만 으로
생존 할 수 있다면
스팀시티가 베트남에 생기지 않을까
상상 한번 해 보았습니다.

점점

부유 보다

자유 를 선택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너무 기분 좋은 행복한 삶


여행지 정보
● 베트남 다낭 Hải Châu, 다낭



트림스팀으로 살아 보기/11월 1일 먹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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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자유가 느껴지는군요 ^^
부유보다 자유, 마음에 와닿는 말이네요
좋은 글 계속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
지금
참 행복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회장님

부유 보다는 자유
행복의 참맛을 아는 분이십니다.

피해 주지 않으며
하고 싶은거 하며
살려고 합니다

우와 ㅋㅋㅋ 하루종일5200원이라니.. ㅋㅋ
정말 베트남에 스팀활성화만 되면
여행가기 너무 좋겠네요 ㅎ
보클하고 가요!

베트남 너무 좋아요
놀러 오세요

베트남의 물가 때문에 스팀시티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그러니까요
주거 부분만 해결된다면~
세컨도시가 될수가 있겠죠

하루 5천원으로도 배불리 먹으면서 살수 있군요^^

짠내 투어죠 ㅎㅎ

베트남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아 여행하기 좋은것 같아보입니다~! 5천원에 저렇게 먹을 수 있다니 매번 봐도 신기한 물가네요ㅎㅎ

한국 너무 비쌀 필요 없고
너무 경쟁할 필요 없는데
하는 생각 여기서 많이 해 봅니다

Immensely clean!

아 케쳡떡볶이는 예전에 할머니가 해주시던맛인데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