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베트남 중부]#11 여섯째날 : Thanh Dia My Son + 반미 체험^^

in #trip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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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늘 여행을 꿈꾸는 @greenapple-bkk 입니다.

전날 예약한 미썬 유적지!!! 에코투어+쿠킹스쿨을 패스하고 결국 저희가 선택한곳은 미썬 유적지 였습니다. (훗날 다른분은이 에코투어 간 사진을 보니 엄청 예뿌시더군요 ㅠㅠ) 4시30분 호텔 로비 픽업이라 늦을까봐 잠도 잘 못 자고 3시 30분에 겨우 일어나서 준비하고 미리 나가있었습니다. 아직도 다들 잠든 깜깜한 이 새벽에 깨어있는 기분은 생각보다 괜찮터라구요~

새벽 호텔로비 픽업 - 예약한곳에 모임(커피주시더라구요) - 전부모여서 버스탑승~~ 이곳 저곳에서 모여 한 버스로 이동하는거라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출발전 버스앞에서 셀카찍는 저희 커메라에 찬조해준 가이드님!! 아직 새벽이라 깜깜 하죠~ 사진만 보면 투어 끝나고 늦게 돌아온줄 ㅋ)

버스에서 가이드 설명을 들으며 가다보니 해가 뜨더라구요~~ 세상이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뜨는 해가 굉장히 신비해보였습니다. 선셋은 많이 봤어도 일출은 또 너무 오랜만이라 느낌이 남달랐습니다.

사진없고 스넵무비!! 이때 스텝무비에 꽂혀서!! 그래도 이렇게 남아있어줘서 동생이랑 가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모임 -버스-가이드 설명-일출-도착)

호이안에서 차로 1시간 20분정도 이동하면 미썬유적지(The sorld cultural heritage My Son) 에 도착합니다.영어식 표기로만 보면 마이썬으로 보실수 있지만 미썬은 아름다운 산이라는 뜻을 가졌고 베트남식으로 읽어서 미썬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
4세기-14세기 참파왕국시절 흰두 성지로 크게 번성했으나, 1832년 응우엔왕조에 합변되면서 역사속에 사라졌다고 합니다. 1903년 프랑스에 의에 발굴 되었으나 앙코르와트의 발굴로 조명받지 못 하고 흘러가던중 1969년 베트남 전쟁으로 많이 파괴되고 199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보고받기 시작한 곳 입니다.

(자세히보면 목이 잘려진 신상은 시바신으로 추정되고, 머리는 프랑스 박물관에 있다고 합니다.)

(이분 너무 멋찌시죠!! 여행자의 기본! 미모는 덤!!)

(아침 7시인데도 쨍쨍 내리쬐는 햇볕!! 빨리 빨리 그늘찾아 이동하는 동생님)

(베트남전쟁으로 인해 많이 무너진 사원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아침에 다 모이고 보니~ 저희가 전날 예약했던 여행사가 작은 여행사들을 모아서 하는 여행사 였더라구요~ 또 얻어걸렸는데 잘 한듯요!!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에서 나온 요금보다는 저렴했습니다. 1인 180,000 vnd(8800원정도- 이건 차량과 가이드비용인듯요~)내고, 유적지 도착해서 입장료 1인 150,000vnd(7700원정도) 냈습니다. 후에에서도 그랬고 호이안도 그렇고 투어 예약할때 내는 금액에는 유적지 입장료는 불포함인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해가 뜨는 순간부터 엄청 뜨거워서 아마도 새벽에 출발에서 오전중에 일정을 끝내는것 같습니다. 돌아오는길은 예약할때 버스와 보트이동으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저희는 갈때 버스타고 오는길은 보트이동으로 했습니다. 왠지 경치가 예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 부족하지만 아래 영상에 담았습니다 ^^

배가 내려주는곳은 우리가 산책 했던 곳들 보다 훨씬 먼~ 뒷쪽 시장쪽 이었습니다. 이미 많이 지쳤지만 동생이랑 전 시장 구경을 안 할수 없죠~~

(열대과일 좋아하는 동생님은 과일가계 알짱알짱 )

( 앗!! 깜놀!! 저거 벌통 그대로 잘라서 가져오신듯!! 태국도 시골 가야 볼수 있는건데~ )

(여전히 과일에 미련은 못 버린 동생님!! 결국 과일 사서 이동했다는요!! 베트남 전통의상과 모자~ )

(타이거밤은 동남아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나봅니다 ㅋ )

(그 이름도 유명한 베트남 라이스 페이퍼)

(긴 시장길을 둘러보며 이동이동~ 갈길이 멀더라구요~ ㅋ)

새벽부터 움직여서 인지 투어를 다 하고도 점심시간도 안 됐네요~ 이른 점심 먹고 들어가서 쉬기로 했습니다. 지날때마다 엄청 많았던 유명한 반미가계!! 왠일이래요~~ 점심 전이라 줄이 없어 바로 들어갔습니다. 반미!! 베트남 가면 먹으라던 그 샌드위치 반미!! 주인이랑 뭐가 맛있는지 물어가면서 제일 유명하고 한국인들 많이 멋는다는 걸 주문했으나;;; 결과 먼저 말하면 저희는 완전 실패!! 결국 반미를 먹고 찍자던 사진은 그냥 패스~ ㅋ 아시죠? 맛없으면 가계이름도 안 쓴다는거~ 너무 주관적인 입맛이라 혹시나 괜히 피해드릴까봐서요

얼른 호텔 들어가서 씻고 낮잠 좀 자다 다시 나와야 겠습니다!!!
오후에 멋찐 베트남 하늘 기대하세요!!!

위 여행기는
2017년 10월 01일 베트남 중부지역 후에 3박-호이안3박-다낭2박
총 8박 9일간의 동생과 단둘이 하는 첫 여행을 추억하면서 쓴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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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My Son Sanctuary, Duy Phú, Duy Xuyên District, 꽝남 성 베트남



[주절주절-베트남 중부]#11 여섯째날 : Thanh Dia My Son + 반미 체험^^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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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박봇 입니다.
보클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여행 다큐를 보는 것 같아요ㅎㅎ 멋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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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루하시면 어쩌나 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다큐는 지루한건데..ㅎㅎ

그른가요~ ㅋㅋㅋㅋㅋ

재밌어요!!ㅋㅋ 저도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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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30분 호텔 로비 픽업? 헐~~~~~~ 사진보니 가볼만할것 같은데 저같은 사람은 일어나지도 못해서... 못갈것 같은데요! ㅋㅋ

저희도 거이 잠 못 잤는데 그 새벽에 안 갔으면 큰일날뻔했어요~
유적지는 7시부터 땡볕이더라구요 ㅋ

음~~새벽투어 추천추천^^
동남아 날씨를 생각해서 낮엔 움직이기 힘들어요 땀뻘뻘잡티빵빵!!

@tyche007님 보팅하고 다니시는것 적발했습니다^^

저런 유적지를 발견하고 발굴하는 것도
참 대단한 일이다 싶네요

엄청요!! 왕코르왓 아니였음 동남아 일등 이었을텐데~~ 왓코르왓보다는 작고 전쟁으로 많이 파괴됐지만 그래도 엄청 멋있었어요~^^

KR 커뮤니티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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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KR 커뮤니티 출석부 후원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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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포스팅마다 정성을 기울이는 게 느껴집니다~
반미라는 샌드위치, 저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데 아직 많이 미흡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반미 저는 실패했지만~ 다른분들을 성공하시길!!!

싱그러워 보이는 숲길이네요~ ^^
반미는 베트남에서 사 먹으면 다 맛있을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봐요 ㅠㅠ;
아시아 국가는 사실 여행을 거의 안해봤는데 베트남에도 예쁜곳이 참 많은것 같아요 ^^

반미는 제 입맛에만 잘 안 맞았는지도 몰라요~
동남아시아가 가성비는~~^^ 아기자기하고 춥지 않아서 좋터라구요~

무너진것은 복원을 안하나봐요..

캄보디아도 그렇고 주로 일본이나 유럽에서 하는데, 베트남은 이제 개방이라고 해야하나요? 점차적으로 해나가는중이라 아직 복원투자는 이루어지지 않은거 같아요~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지만요~~^^

오오~ 처음 사진보고 미추픽추인줄 알았어요~!!
베트남에도 이렇게 멋진 곳이 많네요^^
마지막은 역시나 먹방 ㅋㅋㅋ

오~~ 사진은 그래보이는가요~~
여행은 먹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