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이달의 작가상 심사발표

in #steemzzang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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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은 한 달 사이에 사계절이 다 들어있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며칠을 두고 옷을 갈아입고 찾아옵니다. 지금은 사월도 가고 오월의 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오월은 오월답게 헝클어진 사월을 씻고 연두에서 초록으로 어울리고 있습니다.

뾰족하던 햇닢이 이제는 손바닥만한 그늘을 만들어줍니다. 꽃비가 날리던 길은 또 다시 새로운 꽃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사람의 일생도 그와 다르지 않으니 어제를 탓하느라 오늘을 허비할 일도 아니며 내일의 뜻을 잊을 일도 아닙니다.

새로 시작한 이달의 작가상이 아직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으나 언젠가는 또 우리의 마음 한 가운데 자리하리라는 기대를 안고 작품을 보내주신 작가님들께 감사드리며 별도의 심사는 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일괄적으로 시상하겠습니다.


@tiamo1-부처님 오시는 길
@swan1-냉이꽃
@we20- Soulmate

수필
@leems- 수정 할 수 없는 오류

대문을 만들어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steemzzang 운영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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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반성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