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 든 • 손

in #steemzzang4 days ago

함께 있을 땐
어여쁜 줄 몰랐다
행복에 겨워

떨어져 그리며
별빛보다 밝은 눈
향기로운 말씨가
떠나지 않는 얼굴
가슴에서 뛰고 있는 그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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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그리움/ 김초혜

떨어져 누운 꽃은
나무의 꽃을 보고
나무의 꽃은
떨어져 누운 꽃을 본다
그대는 내가 되어라
나는 그대가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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