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호흡hansangyou (76)in #steemzzang • 10 hours ago <한 호흡> ---문 태 준--- 꽃이 피고 지는 그 사이를 한 호흡이라 부르자 제 몸을 울려 꽃을 피워 내고 피어난 꽃을 한 번 더 울려 꽃잎을 떨어뜨려 버리려는 그 사이를 한 호흡이라 부르자 꽃나무에게도 뻘처럼 펼쳐진 허파가 있어 썰물이 왔다가 가 버리는 한 호흡 바람에 차르르 키를 한 번 흔들어 보이는 한 호흡 #zzan #kr #krsuccess #life #writing #poem #stee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