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in #sago5 years ago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한 설문조사 결과 '스트레스 해소법'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건 '맵거나 단 음식 먹기'와 '친구들과 수다'였습니다.

그 뒤로는 '산책과 야외활동', '목청껏 노래하고 신나게 춤추기', '웃긴 영상 보기'와 '가족사진 보기' 등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 음식을 먹으면 더 스트레스를 받는 저로서는 '친구들과 수다'와 '산책과 야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스트레스 받을 일을 애초에 줄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정신과 의사가 자신의 칼럼에서 말하기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당사자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몸의 반응은 두뇌가 스트레스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서 "마음먹기 달렸다"라는 것이죠.

예전의 저는 인간관계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사용함으로써 비로소 자유로움을 찾은 경험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개개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글을 적습니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어떤지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AGODA 유저분들 모두 스트레스 없는 삶을 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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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트레스 해소법은 천고마비의 계절에 가장 좋은 독서와 명상입니다.

좋은 방법입니다.

어렸을 때, 그러니까 20대 시절엔 친구들을 만나 노는 것으로 풀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술퍼마시며 풀었지요. 20대 후반 30대 초반 시설에는 그 좋아하는 책에 미쳐서 책으로 풀었고요, 30 중반 넘어서는 술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약을 먹고 있습니다. 도저히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아서 약의 도움을 받고 있지요. ^^

술은 만병통치약이네요...아무쪼록 약의 도움없이 해소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술은 대단한 녀석이죠. ㅋㅋㅋ

저는 친구들이랑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별다른 취미가 없어서 맨날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데 ...
확실한 취미를 하나 가지는 것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에 동의합니다.
다만 @shc4235 님건강을 생각하셔서 너무 술에 의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기억이나 문제점을 생각 안하게 하는 외부의 충격!
공수 전환이 빠른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스트레스가 해소가 됩니다. 물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 생각이 나기는 하지만...
이런건 일시적인 효과이고...
스트레스가 있더라도 잘 넘어가는 여유로움이 해결책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축구하면서 땀흘리고 나면 몸도 개운하고 기분도 상쾌해지는 경험을 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ㅎㅎ@new-jersey 님께서 스트레스 없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주로 혼자 코인노래방 가서 노래를 부르거나 그냥 다 덮고 자는 것 같네요..

오 이건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그동안 혼자 코노에 가본 적이 없어서

앗...스트레스는 진짜 돈 쓰는 맛으로 푸는 것 같아요.
쇼핑뿐만 아니라 먹을 것 스킨케어 등등 아무 생각없이 돈을 쓰면 좀 풀리는 느낌이ㅎㅎ...

확실히 소비할 때의 짜릿함에 스트레스가 날아가긴 하더라고요 ㅎㅎ

스트레스 해소법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요근래에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던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어디에 뿜어내질 못하니까 사람이 끙끙 앓아버립니다.

우선 가장 좋은건 본인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탈때는 진짜 죽도록 자전거타고 오니까 스트레스가 풀렸던 것 같고.
요즘은 그럴 여력이 없어서 못하지만요..

혼자서 조용한 카페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게 요즘은 꽤나 좋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생각보다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 본인을 잠시 릴렉스 시켜주기도하구요

본인이 좋아하는 걸 하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스트레스 풀자고 같이 축구하자고 했는데 오히려 축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친구를 옆에서 봤기 때문에..ㅎ

운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확실히 스트레스 받을 때 운동을 격하게 하면 도움을 받는 편이에요!

땀 한번 흘리고 나면 개운하죠!ㅎㅎ

저는 엄청 절절한 노래를 귀 찢어질 듯 크게 들어요. 문을 다 닫고 블루투스 스피커로 팡팡 틀면 너무 행복합니다. 제 섬으로 쏘옥 들어간 기분.. 공간 전체에 안정감을 느끼니 이어폰과는 다른 행복이더라구요. 집 구할 때 방음을 정말 중요시했습니다 ㅋㅋㅋ 다만 단점은 귀아파요 ㅠㅠㅠ

확실히 블루투스 스피커의 빵빵한 음질과 이어폰(헤드폰)과는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저도 방 문 닫고 블루투스로 노래 듣는걸 더 선호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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